대성의료종합가스(주) 임원진들이 새로운 출발선에서 함께 인터뷰에 나섰다. 왼쪽부터 변종석 영업이사, 이근우 대표이사, 신병종 총괄이사
대성의료종합가스(주) 임원진들이 새로운 출발선에서 함께 인터뷰에 나섰다. 왼쪽부터 변종석 영업이사, 이근우 대표이사, 신병종 총괄이사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그동안 많지 않은 인원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병·의원을 대상으로 의료용가스를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은 전직원이 열정 하나로 지켜온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적정한 인력을 요소요소에 배치하는 등 조직 강화를 통해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새롭게 마련한 사업장에는 ‘소통실’을 설치, 운용함으로써 회사 분위기가 활기로 넘쳐나고 있지요.”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대성의료종합가스(주)의 이근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신병종 총괄이사, 그리고 변종석 영업이사 등의 임원들이 ‘소통실’에 둘러앉아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환담하는 자리는 유난히 화기애애했다.

“소통실은 우리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직원들의 어려움을 들어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꾸몄지요. 우리 회사 소통실은 작은 고충이라도 귀 기울여 소통함으로써 웃음꽃이 피는 사랑방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근우 대표는 이번에 새 사업장을 건립하면서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가족과 같은 직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이 회사는 임직원 간 소통을 잘 이뤄냄으로써 저마다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한다며 자랑스럽게 소개한다.

제1종 가스시설시공업 등록을 통해 방호벽 등 특정고압가스시설을 직접 제조하는 이 회사는 신병종 총괄이사를 중심으로 의료용가스 수요처인 병·의원들이 가스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법령에 맞게 시설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심지의 병·의원들은 다중이용시설과 혼재된 곳이 적지 않아 방호벽 설치와 같이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선행돼야 합니다. 우리 회사는 의료용가스 사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라면 투자비를 아끼지 않습니다. 이 같은 시설개선을 통해 가스를 공급할 경우 자연스럽게 신뢰가 구축되는 것 아닌가요.”

가스기능장, 위험물기능장 등 국가기술자격증만 20개 이상 취득한 신병종 총괄이사는 안전한 가스시설을 통해 의료용가스를 공급하고 유지관리까지 철저히 하면 소비자로부터 그 무엇보다 소중한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명실상부한 가스명장의 칭호도 아깝지 않다고 이근우 대표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신병종 총괄이사의 경우 의료용가스 부문의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GMP인증은 물론 운영·관리까지 직접 수행했으며, 대외적으로도 GMP인증과 관련한 컨설팅업무를 맡아 그 능력을 높이 평가받기도 했다.

이 회사는 또 최근에 새롭게 맞아들인 변종석 영업이사를 통해 영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의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용가스와 관련한 기술 영업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머지않아 영업부 직원을 3~4명으로 보강해 고객의 소리를 잘 듣고 이를 반영하는 영업에 집중할 것입니다.”

이 회사가 이처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것은 이근우 대표이사의 열정과 함께 신병종 총괄이사, 변종석 영업이사 등 든든한 조력자들을 두었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료용가스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대성의료종합가스의 임원들은 앞으로도 누구나 다니고 싶은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의료용가스의 안정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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