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무상 가스안전점검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시청 접견실에 개최됐다.
경로당 무상 가스안전점검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시청 접견실에 개최됐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당진시LPG판매협회(회장 임상묵)는 당진시와 경로당 무상 가스안전점검 업무협약을 시청 접견실에서 24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당진시 내 경로당 275개소는 당진시LPG판매협회로부터 무상으로 가스안전점검을 연 1회 받을 수 있다. 총 17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는 당진시 협회는 경로당에서 발생하는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다.

당진시LPG판매협회 임상묵 회장은 “어르신들이 가스기구 사용방법을 잘 모를 때가 있고, 노후된 시설은 위험하므로 가스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시설 기준과 기술 수준에 맞지 않는 가스시설은 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당진시 오성환 시장은 “경로당 내의 화재 사고 발생을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주신 임성묵 회장을 비롯한 당진시LPG협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당진시LPG판매협회는 노후LPG시설 개선 및 마을단위배관망 사업등을 진행할 수 있는 LPG지원조례의 마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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