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스티븐빌 항구 전경
캐나다 스티븐빌 항구 전경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오프쇼어에너지에 따르면 캐나다의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에 본사를 둔 재생 에너지 회사 월드에너지 GH2는 대규모 녹색수소 프로젝트를 위한 환경 영향 성명서(EIS)를 제출했다. 그 회사에 따르면, 이것은 상업적인 규모의 그린 수소 프로젝트를 위한 북미 최초의 종합적인 환경 연구이다.

프로젝트 누지오코닉(Nujio qonik)은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 섬의 서해안에 풍력 프로젝트를 통해 3GW 이상의 재생 가능한 전력으로 만들어진 캐나다 최초의 상업용 녹색 수소·암모니아 생산업체이다. 회사에 따르면 3GW 이상의 풍력 발전소는 2025년부터 1.5GW 전기분해기를 사용하여 연간 약 25만 톤의 수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2022년 6월 주(州)에 등록된 이 사업의 환경평가 프로세스에는 환경기후변화부가 요구하는 27개의 연구와 계획이 포함되어 있으며, 2022년 초여름부터 필요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월드에너지 GH2의 상무 이사이자 CEO인 션 리트는 이번 EIS가 프로젝트 누지오코닉의 핵심 이정표라고 말했다.

올해 초, 회사는 녹색 수소와 녹색 암모니아의 생산과 선적을 위한 핵심 자산으로 여겨지는 스티븐빌 항구를 인수했다.

게다가, 월드에너지 GH2는 새로운 파트너인 SK에코플랜트와 5천만 달러의 투자를 마감하여 캐나다 그린 수소 프로젝트에 대한 첫 번째 해외 투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또한 주의 크라운 랜드 입찰 1단계 과정을 완료하고 초기 프론트 엔드 엔지니어링 및 설계(Pre-FEED)를 완료하는 데 진전을 보였다.

리트는 “이달 말 크라운랜드 입찰 절차의 최종 단계와 관련해 가 결정을 발표하고, 올 가을 말 EIS 제출에 대한 주정부의 대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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