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서울도시가스그룹 자회사인 서울씨엔지(주)(대표 배상준)가 종합 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대표 회장 조만현)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우씨엠 조만현 대표와 서울씨엔지㈜ 배상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동우씨엠이 관리하고 있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씨엔지는 서울도시가스그룹 자회사로 2000년부터 은평 공영차고지 내 국내 최초로 상업충전이 가능한 CNG 충전소 구축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친환경 에너지공급사이다.

특히 서울이브이(SEOULEV)라는 브랜드를 런칭하여 본격적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 운영 사업 브랜드인 서울이브이를 통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환경부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동우씨엠 조만현 대표는 “서울씨엔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더 스마트한 주거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타사와 차별화된 주거서비스플랫폼 비대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세이버스온’에 충전소 찾기, 충전 리포트 등 서비스를 등록하여 더욱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씨엔지 배상준 대표는 “동우씨엠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동우씨엠이 관리하고 있는 아파트에 대하여 전기차 인프라 보급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며 아파트 주민들의 충전시스템 편의성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동우씨엠과 서울이브이는 앞으로 전기차 충전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서비스를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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