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H2뷰에 따르면 파이브 그룹은 새로운 설치 또는 표준 덕트 버너를 교체하기 위해 설계된 최초의 100% 수소 덕트 버너를 출시했다.

이 글로벌 엔지니어링 그룹은 이 기술을 Hy-Ductflam™이라고 명명하고 전 세계적으로 가열 및 건조 공정의 탈탄소화를 위한 한 단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고객은 장비 변경 없이 100% 가스에서 100% 수소로 연료를 전환할 수 있다. 종이 공장은 100% 수소에 설정된 Hy-Ductflam™을 사용하여 종이 1톤당 이산화탄소(CO₂)를 170kg 적게 배출하여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

또한 Hy-Ductflam™는 모든 덕트 구성에 적합하며, 이는 새로운 설치 및 표준 덕트 버너의 교체로 설치할 수 있으므로 제조업체의 비용을 제한한다.

파이브스의 총지배인 프란체스코 주디치는 “파이브스는 수소 개발의 선두에 있으며 시장에서 가장 다양한 수소 호환 버너를 제공한다”며, “우리는 고객의 탈탄소화 필요성에 부응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혁신이 도래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브즈의 기술은 세라믹, 광물 및 펄프 등에서 건조 응용 분야를 전담하지만 열 회수 보일러와 같은 다른 응용 분야로 확장될 수 있다. 파이브즈와 그린수소 모빌리티 스타트업 크라이오모티브는 2023년 1월 중장비 수소 충전소용 극저온 펌프를 공동 개발하고 검증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30~40mpa의 압력에서 80kg/㎥ 이상의 밀도에 도달할 수 있는 크라이오 압축 수소 가스(CCH2) 또는 크라이오가스를 생성하기 위한 펌프의 검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