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가 유입되면서 소형저장탱크의 가스배관이 파손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토사가 유입되면서 소형저장탱크의 가스배관이 파손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유서리의 공업사에서 소형LPG저장탱크를 놓고 사용하던 중 토사가 유입되면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8월 31일 오전 8시 17분경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장에 설치한 1.6톤 규모의 소형저장탱크로 흙이 쏟아지면서 가스배관이 손상됐다.

신고를 받고 충돌한 소방서 관계자들은 가스밸브를  잠그고 주변의 접근을 통제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소형탱크에 남아 있던 LPG가 누출됐으나 다행히 가스폭발 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가스누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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