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전기산업이 새롭게 선보이는 일체형 등기구
우창전기산업이 새롭게 선보이는 일체형 등기구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전기방폭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우창전기산업(대표 박강현)이 최근 성능을 향상시킨 일체형 등기구를 개발, 보급에 들어갔다.

이번에 보급하는 일체형 등기구는 전원공급장치(SMPS)가 등기구 헤드 바로 위에 결합되어 헤드와 SMPS 간의 결선이 미리 되어 있고, 파이프 등의 배관과 바로 연결하여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내압안전증 (de)구조로 등기구 헤드의 교체가 필요할 경우 타 제품에 비해 간단하게 배관과 헤드만 분리하여 교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창전기산업의 박강현 대표는 “이번 일체형은 가스플랜트나 화학플랜트 등 현장에서 설치가 간편하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사항을 생산제품에 반영하도록 노력함으로써 고객들의 요구에 최대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수소 시설에 사용할 수 있는 방폭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인증을 받음으로써 가스안전과 탄소중립에 간접으로나마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LED 등기구와 내압 및 분진 박스를 생산하고 있는 우창전기산업은 다양한 시설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소충전소에도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2018년에는 방폭기기 수리 및 보수를 위한 IECEx Service Facility 인증을 취득했으며, 최근 대두되는 환경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환경경영시스템을 포함한 ISO 품질·환경·안전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새롭게 취득하는 등 고품질 생산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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