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텍의 야말 LNG 기지
노바텍의 야말 LNG 기지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LNG프라임에 따르면 러시아 LNG 수출업체 노바텍(Novatek)은 2017년 12월 출범 이후 거대 야말 LNG 프로젝트에서 1억톤의 액화천연가스를 생산해왔다.

노바텍은 지난 8일 발표한 성명에서 야말 LNG가 프로젝트 수행과 운영의 우수성 측면에서 LNG 산업의 뛰어난 생산자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사베타에 있는 17.4 mtpa 야말 LNG 공장에는 3대의 5.5 mtpa 액화 트레인과 연간 약 90만 톤 규모의 소형 장치 1대가 있으며, 이 장치에는 노바텍의 국내 액화 기술인 Arctic Cascade가 포함되어 있다.

야말LNG 지분 50.1%를 보유한 노바텍 외에 프랑스의 토탈에너지스와 중국의 CNPC가 각각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실크로드 펀드 등도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노바텍은 성명에서 공장이 20% 이상의 공장 용량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바텍은 이 프로젝트가 전 세계 LNG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5%라고 밝혔다.

야말 기지는 남-탐베이스코예 가스전에서 보급품을 공급받는다.

야말LNG는 2020년 생산을 시작한 이래 올해 초 남-탐베이스코예 가스와 응축수전 쥬라기 저수지에서 10억분의 1㎥의 가스를 생산했다.

야말 LNG 외에도 노바텍은 기단(Gydan) 반도에 위치한 북극 LNG 2 프로젝트에 서비스를 제공할 첫 번째 중력 기반 구조 플랫폼, 즉 열차에서 생산을 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GBS 1호기를 기단의 Utrenni 터미널 해저 기반에 설치했으며, 총 3대의 트레인이 투입될 예정이다.

노바텍은 올해 말까지 1호기부터 생산을 시작해 2024년 1분기에는 6.6mtpa의 최대 용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극 LNG2 프로젝트의 자원 기지는 YaNAO의 기단 반도에 위치한 Utreneye 필드로, Ob만을 가로지르는 Yamal LNG 프로젝트로부터 약 70km 떨어져 있다.

노바텍은 LNG 프로젝트의 운영사로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토탈에너지는 10%, 중국의 CNPC와 CNOOC는 각각 10%를 보유하고 있다.

미쓰이앤코와 조그멕의 컨소시엄인 일본 북극 LNG도 이 프로젝트의 지분 10%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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