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팔렌의 산업용가스 충전 공장
웨스트팔렌의 산업용가스 충전 공장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월드에 따르면 산업용 가스 전문업체인 웨스트팔렌 그룹(Westfalen Group)은 브르타뉴 대서양 연안의 아르잘(Arzal)에 새로운 충전 공장을 가동했다.

이 새로운 공장은 이미 웨스트팔렌의 가장 큰 해외 시장인 프랑스에서 회사의 입지를 확대한다.

신규 투자로 연간 13만기 이상의 추가 실린더 용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를 통해 회사는 고객에게 더 가까운 가스를 생산하고 물류 거리를 줄임으로써 탄소 발자국을 더욱 줄일 수 있다.

안드레아스 바이스하이트 웨스트팔렌 산업가스 부문 책임자는 “무엇보다 산업용 가스와 냉매를 포함한 글로벌 제품 포트폴리오, 고객 중심 접근 방식 및 관련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증가하는 고객을 설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웨스트팔렌은 프랑스 사업부를 통해 식품, 철강, 건설, 에너지, 화학, 자동차 및 항공 산업과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리옹 근처의 토시(Torcy)에 있는 생산지 외에, 가장 최근의 충전 공장은 이 나라의 총 생산지를 9곳으로 늘렸다.

웨스트팔렌 그룹의 CEO인 토마스 퍼크만 박사는 추가적인 수소 생산 시설을 포함하여 프랑스에 대한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바로 지난 8월 프랑스 정부는 저탄소 수소 생산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40억 유로(약 43억 달러)의 약속을 발표했다.

뉴스 기관 르 피가로는 프랑스 정부가 2024년에서 2026년 사이에 저탄소 수소 생산을 강화하기 위한 차등 계약(CfD)에 자금을 할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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