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강동수 일본특파원] 가스팬히터, 공기 청정기능 향상

일본 린나이는 공기 청정기능을 갖춘 가스팬히터 ‘Wiz (위드)’의 모델을 갱신해 이번 달부터 발매를 시작했다. 난방 시즌 이외에도 공기청정기로 사용이 가능하다.

공기청정 시로코팬의 대형화를 통해 공기 청정 적용 면적을 기존 7평에서 8.4평으로 넓혔다. 또한 난방의 ON·OFF나 온도 설정, 스팟 난방 능력의 조정, 공기청정 등의 조작이 가능한 리모콘을 새롭게 부속시켰다. 리모콘은 상판 일체형 본체 홀더에 수납이 가능하다. 상판부는 블랙으로 통일해 플랫한 디자인을 하고 조작부의 시인성도 높였다.

기본 성능은 기존기에서 인계되었으며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담배연기 등의 공기 오염이나 미세먼지에도 대응할 수 있다. 0.5~2.5㎛의 입자를 99% 잡아낸다. 먼지 센서도 탑재해 자율주행 모도에서는 먼지, 꽃가루, 담배 연기 등을 감지하여 양을 자동으로 전환하여 실 내부 공기를 청결하게 하고 공기청정기 집진 필터 커버에는 항균,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겐 효과가 있는 커버재를 새로 채용해 집진 후 필터 표면에 부착하여 균, 바이러스, 알레르기 물질을 억제하고 청결하게 유지한다.

또한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플라즈마 클러스터는 땀냄새나 실내 건조대 종류의 비린내를 스팟 탈취하는 것 외에 부유 꽃가루 알레르기 물질・균・바이러스의 작용을 억제하는 기능도 갖는다.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효율적인 공조를 실현하는 서큘레이터로도 기능한다. 실내 천장 부근에 쌓인 따뜻함 공기를 순환시켜 발밑으로 넓히다. 실내 온도차를 억제해 효율적으로 따뜻하게 하고 쾌적성 외에 에너지 절약성을 높인다.

높이 661×폭 480×깊이 180mm로 희망소매가격은 13만 3210엔(세금포함)이다.

욕실난방건조기, 핑크 얼룩 원인균 살균

또한 린나이는 벽걸이형 욕실 난방 건조기 새 모델 10월 1일에 발매한다. 온수 시작과 연동해 자동으로 난방 운전을 개시하는 기능을 탑재해 히트 쇼크 대책에 기여한다. 기존 건조기보다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의 농도를 높여 핑크 얼룩의 원인균을 살균하고 옷에 부착한 타바 냄새 등을 탈취한다.

급탕난방용 열원기의 주방 리모컨으로 욕실 난방을 ‘자동’으로 설정하면 자동 온탕 욕조를 준비할 때 목욕실 온도가 15도 이하인 경우 욕실 난방이 연동되어 운전을 개시한다. 거실과 욕실의 한난 차를 해소해 히트 쇼크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자동 코스 환기 운전은 센서가 욕실 내 습도를 감지하여 습도가 낮으면 자동으로 운전을 정지한다. 소비 에너지를 억제하면서 습기와 욕실 안의 냄새를 배출하다. 기존보다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의 농도를 높였다. 핑크 얼룩의 원인균을 살균하는 욕실 내 ‘부유 곰팡이균’의 성장을 억제하여 욕실 청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욕실에 옷을 널면 의류에 묻은 담배 냄새를 분해 탈취할 수 있다.

린나이 앱을 사용해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작도 할 수 있다. 희망소매가격은 탈의실용이 12만1000엔, 욕실용이 14만800엔, 플라스마 클러스터 탑재 욕조 실내용이 15만2900엔(세금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