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위치한 SK가스 본사 전경
판교에 위치한 SK가스 본사 전경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SK가스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규사업 추진경과와 계획 등을 투자자와 18일 공유했다.

SK가스는 중장기 성장전략을 통해 2024년 변화되는 성장의 모멘텀을 기대했다. LPG사업의 지속 가능성 확대와 관련 2024년 이후 1톤 LPG트럭 판매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SK가스의 수송용 LPG판매량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4년 9월 울산GPS(SK가스 지분 99.5%, 설비용량 1.2GW) 상업가동이 예정돼 있다. 최초의 LNG-LPG 발전소로 2025년 매출 1조 원, 세전이익 23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2026년 LNG탱크/터미널을 구축해 트레이딩 기회 개발 등을 통하여 LNG사업의 운영 및 안정화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소사업 추진 계획으로 KET(Korea Energy Terminal) 등 울산 내 집약적 인프라 확보를 통하여 향후 수소/암모니아 도입, 판매 등 추진할 방침이다.

중장기 세전이익 목표로 2025년 5000억원, 2030년 7500억원을 기대했다. 또한 2024~2026년 주주환원 정책으로 연결 지배 주주순이익의 25% 이상, 중장기 ROE 목표 12% 초과 달성 시, 추가 주주환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중간배당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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