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럭스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월드에 따르면 럭스퍼(Luxfer) 가스실린더는 영국과 유럽 전역에 수소를 유통할 수 있는 가스 파이프라인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생산 시설에 100만 파운드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2024년 생산 예정인 이 사이트는 2030년 이후의 유럽의 탈탄소화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개의 가스 용기(MEGC)를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럭스퍼의 G-Stor™ Hydrosphere 제품군은 20피트, 40피트, 45피트의 용기로 현장에서 제조되며, 이 용기들은 0.5톤에서 1.4톤의 청정 가스를 저장할 수 있다.

새로운 시설이 수소를 더 저렴하고 접근하기 쉽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럭스퍼 유럽의 부사장이자 총지배인인 마크 로우데이는 이번 투자가 럭스퍼 유럽의 유럽 수소 능력을 구축하는 데 있어 자연스러운 단계라고 설명했다.

럭스퍼의 노팅엄 사이트는 현재 매년 최대 백만 개의 실린더를 생산하고 있다.

럭스퍼 유럽의 판매 이사인 닉 허버트는 핵심 실린더 기술을 소유하는 것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그는 “독자적인 라이너 제조 공정을 통해 실린더의 정확한 직경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백지부터 시작할 수 있다”라며, “이를 통해 가장 효율적인 실린더 형상을 개발하여 MEGC 설계를 최적화하고 고객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럭스퍼는 향후 몇 년 동안 유럽 대륙에서의 야심찬 성장 계획을 주도할 새로운 유럽 세일즈 디렉터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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