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충북도회(도회장 이상태)와 광주광역시회(시회장 조필준)가 지난 21일과 22일 청주 해오름마을과 광주시 남구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의 봉사활동에는 이상태 도회장, 조항덕 본부장, 김연수 고문, 민성식 수석부회장, 신건범 부회장, 서정석 부회장, 남상흥, 고진평, 현병춘 회원이 참여했으며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협업하여 청주 해오름 마을(한부모가족이 안정적인 가족기능을 유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시설)에 CO가스 누설 경보기를 설치하고 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난방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상태 충북도회장은 “가스누설 경보기 설치 및 보일러 안전점검을 통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는 시간이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광주시회 봉사활동에는 중앙회 오정석 이사, 조필준 광주시회장, 조광남 부회장, 김기국 본부장, 승정운, 정민식, 정선 운영위원, 임동문, 김후경, 최형일 회원이 참여하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계층에 가스 및 기름보일러 교체 작업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실천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바른 보일러 사용요령과 에너지절약 방법 등을 안내했다. 광주시회는 올해 6월 광산구, 7월 북구, 8월 서구에 이어 네 번째로 남구에서 봉사를 진행했다.

조필준 광주시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난방시설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봉사활동이 끝날 때까지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와 광주시회는 해마다 지자체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