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사)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가 올해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소형LPG저장탱크 시설공사 업체(가스시공 1, 2종)들이 결정됐다.

중앙회는 지난달 15일에서 21일까지 강원권 등 전국 16개 권역 시공사 입찰에서 낙찰된 업체를 대상으로 적격심사를 한 결과 지난달 25일 최종 업체를 선정했다.

시공업체로 강원권-㈜강원플랜트산업(대표 장용진), 수도권 1-㈜삼성기술공영(대표 엄용환), 수도권 2-㈜동양에너지(대표 진삼남), 충청권 1-㈜화진산업개발(대표 김정래), 충청권 2-㈜연일이엔지(대표 정연호), 충청권 3-㈜의림공영(대표 이동규), 충청권 4-대광산업개발㈜(대표 김용환), 대경권 1-우경테크㈜(대표 김일곤), 대경권 2-㈜두산에너지(대표 박종갑), 전라권 1-놀부가스(대표 김명옥), 전라권 2-(유)건승개발(대표 유상진), 전라권 3-(유)해남에너지(대표 박건우), 전라권 4-동경건설(대표 김선래), 전라권 5-예향가스(대표 정진영), 전라권 6-(유)승달에너지(대표 한상현), 제주권-㈜한라스마트개발(대표 김기훈)이다.

이번 입찰에는 권역별 적게는 5개 시공사에서 많게는 38개 시공사가 참여하는 등 평균 20개사가 응찰했다. 전라권의 경우 6개 권역에서 평균 35개사가 입찰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전라권 영암군은 모두 16개 복지시설이 시설공사 대상으로 선정되어 전체의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번 입찰의 총 수주금액은 모두 3억5200여 만원으로 총 31기의 0.25톤 또는 0.5톤, 1톤 용량의 소형LPG저장탱크를 비롯해 압력조정기, 가스계량기, 가스보일러,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등이 설치된다.

이에 앞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소형LPG저장탱크를 보급하는 한국엘피지산업협회는 지난 8월 입찰에서 전국 16개 권역의 가스시공사를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사회복지시설 설계 및 감리(검측) 용역사는 ㈜큐베스트와 ㈜정우에너지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