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에너시스의 신제품 콘덴싱보일러 DNC3와 온도조절기 DCR-21
대성쎌틱에너시스의 신제품 콘덴싱보일러 DNC3와 온도조절기 DCR-21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보일러 전문제조업체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가 콘덴싱 가스보일러 신제품 DNC3를 이달초부터 본격 출시한다.

DNC 시리즈는 대성쎌틱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콘덴싱 보일러 라인이며, 신제품 DNC3는 기존 DNC 모델의 장점만을 담아낸 제품이다. 높은 열효율로 일반 보일러 대비 가스 사용량을 28.4% 줄였고, 연소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TDR 증대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보일러 전원 켜짐/꺼짐을 자주 반복하지 않아 가스비 절약이 가능하다.

DNC3의 공간 활용성 또한 주요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가로 사이즈 기준 국내 최소형 사이즈로 다용도실 등 좁은 공간에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375(W) x 245(D) x 670(H)(mm) 사이즈로 어떤 환경에도 설치가 용이하여 설치 및 시공 업체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DNC 시리즈의 신제품 DNC3와 함께 출시된 온도조절기 DCR-21도 눈여겨볼 만하다. 기존 사용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존의 자사 온도조절기 대비 제품 크기를 확대하여 가시성을 높였다. DCR-21의 주요 기능 가운데 빠른 온수 기능(일부 제품 한함)은 버튼을 누를 경우, 온수 출탕을 기다리지 않고도 바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어, 온수가 공급될 때까지 기다리며 버려지는 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임과 동시에 사용자의 편의 또한 만족시킬 수 있다. 또한, 0.5도 단위로 정밀하게 실내 난방(10.0℃ ~ 40.0℃ 범위) 및 온수(37.0℃ ~ 45.0℃ 범위)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난방 효율에 도움이 된다. 잠금 기능으로 온도조절기를 터치하여도 설정값이 변하지 않기에 아이들이 실수로 온도조절기의 온도나 전원을 조절할 수 없게끔 제어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콘덴서 타입의 모터 설계 기술로 초기 기동 및 펌프 운전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보일러의 소음과 진동을 줄였다. 내부에는 STS 열교환기가 적용되어 있어 내구성을 높이고 열효율을 극대화하였고, NSF 372 인증으로 물 위생에 대한 적합성을 공인받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또한, 대성쎌틱의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보일러 연소실에 공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는 터보팬, 연소가스와 공기 혼합 비율을 조정해 주는 공기 비례제어기술로 다양한 설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연소가 가능하도록 제작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대성쎌틱에너시스 관계자는 “DNC3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난방철 고객의 주요 걱정인 가스비에 대한 걱정을 덜고자, 난방 효율성과 가스비 절감에 초점을 두고 개발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술 개발과 난방 효율을 증대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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