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본사
니콜라 본사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H2뷰에 따르면 니콜라(Nikola)가 미국 애리조나주 쿨리지(Coolidge)에 위치한 제조시설에서 수소연료전지 전기차(FCEV)를 출시했다.

니콜라의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의 딜러, 정부 관계자 및 피닉스의 유명한 비즈니스 및 지역 사회 지도자들이 제막식에 참석했다.

니콜라의 FCEV는 2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500마일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이는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모든 제로 배기가스 클래스 8 트럭 중 가장 긴 주행거리로 예상된다.

니콜라는 현재 J.B. 헌트, AJR 트럭킹, 비아기 브라더스, TTSI 등 23개 고객사로부터 수소 FCEV에 대한 구속력 없는 주문 223건을 받았다.

최근 니콜라의 CEO이자 사장으로 임명된 스티브 거스키는 “오늘 우리는 북미 시장에 우리의 첨단 기술 수소 FCEV의 공식적인 상업적 출시를 기념한다”며, “4분기로 접어들면서 트럭을 대규모로 인도하고 수소연료 생태계의 선구자로서 입지를 확보해 고객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쿨리지 제조 시설의 2단계 조립 확장이 완료되면 다음 단계를 위한 발판이 마련된다. 이 시설은 3교대 근무를 통해 연간 약 2,400대의 트럭 생산 능력을 달성할 수 있다.

산드라 왓슨 애리조나 상무청 사장 겸 CEO도 참석해 “니콜라의 애리조나 전기차 공급망 투자와 선도 공급업체와의 파트너십이 경제 성장을 더욱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