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의 깃발
캘리포니아 주의 깃발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월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에너지 생산업체인 Aera 에너지는 최초의 대규모 탄소 포집 및 저장(CCS) 프로젝트인 ‘카본 프론티어(CarbonFrontier)’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2020년대 후반에 운영될 예정인 카본 프론티어는 연간 160만 미터톤 CO₂를 포집하고 벨리지 오일필드에 영구 저장을 할 계획이다.

카본프론티어는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RB)와 미국 환경보호청(EPA)을 포함한 지역, 주 및 연방 규제기관의 감독 하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기적으로 볼 때, Aera envisions 카본프론티어는 핵심 카운티 ‘탄소 공원’의 개발을 위한 초석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운영을 탈탄소화하기 위해 저장공간이 필요한 다른 기업들을 유치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지난달 에너지부가 에어캡처 직항 허브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선정한 에어라 자회사에 이은 것입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은 또한 리넷 젤레즈니 총장이 “저탄소 에너지의 혁신과 개발에 대한 Aera의 투자는 우리를 캘리포니아의 에너지 허브로서 그리고 세계적인 규모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다”라며, “우리 모두를 위한 밝은 미래를 형성하는 데 있어 지역에 기반을 둔 Aera를 파트너로 둔 것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Aera 에너지의 프로젝트는 2024년까지 캘리포니아가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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