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앞줄 가운데)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앞줄 가운데)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10월 13일 이임했다.

가스안전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임해종 사장은 “지난 3년을 가스안전 파수꾼으로서 선제적 가스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안전과 국가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임사를 통해 “그간 무거운 책임과 부담으로 잠 못 이룬 날도 많았지만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 책임기관에서 일 할 수 있어 그 기간이 보람되고 영광된 시간이었다”며 안전관리 책임기관으로서의 소명과 책임, 공공기관으로서의 지역과 상생발전과 사회가치 실현, 그리고 투명하고 기본에 충실한 업무수행 등 부단한 노력을 당부했다.

임해종 사장은 재임기간 중 가스사고 역대 최저를 비롯해 수소안전 전담기관 지정을 계기로 수소안전분야 책임기관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임해종 사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서섹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81년 행정고시 24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기획예산담당관, 공공혁신기획관, 공공정책국장, KDB산업은행 감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20년 9월 가스안전공사 사장에 임명, 3년간의 재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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