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캡이 조정기 위에 체결된 모습(왼쪽)과 조정기의 상단 4부분에 체결된 모습.
알캡이 조정기 위에 체결된 모습(왼쪽)과 조정기의 상단 4부분에 체결된 모습.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LPG 및 도시가스 기자재 전문유통업체인 가스코스(대표 최박일)가 약 1년간의 연구 끝에 LPG압력조정기 보호커버(상품명:R-CAP·알캡)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한 알캡은 1단 감압식 5kg LPG압력조정기 저압용과 준저압용, 5kg 2단2차, 7kg 2단 2차까지 공용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길이는 16.3cm, 최대 폭은 12.3cm, 최고 높이는 7.8cm로 만들었다.

따라서 알캡은 난연성 PVC 계열 재질로 매우 가볍고 원터치 체결방식으로 압력조정기 본체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에는 화살표를 양각으로 표기해 가스 방향을 안내했으며, 설치 후에도 움직이거나 쉽게 이탈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가스코스의 최박일 대표는 “LPG 압력조정기는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조정기와 호환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현재 가스코스는 이번 알캡에 대해 상표 및 디자인 특허 출원 중이며, 최근 한국화학융합시험원으로부터 난연검사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편 가스코스는 2021년 7월에는 가스누설경보기 보호커버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선된 경보기 보호커버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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