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범양냉방 박창덕 전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범양냉방 박창덕 전무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 냉동공조 계열사인 (주)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은 지난 25일 진행된 ‘2023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기계분야)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박창덕 전무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범양냉방 박창덕 전무는 33년여 재직 기간 동안 냉동공조 신제품 개발과 국책과제 수행 등을 주도하며 산업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8년 카타르 라스라판(Ras Laffan) 발전 플랜트 프로젝트에 국산 HVAC(냉난방공조) 시스템을 수출하며, 외산 제품이 주류이던 해외 플랜트 시장에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특히, 해외 현지 맞춤형 HVAC 제품 개발을 지속해 주요 수출지역인 중동뿐만 아니라 북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등으로 해외 진출을 확장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 ‘터널 및 지하공간 환기를 위한 대형 축류 송풍기’ 상용화 개발 △‘산업공정용 120℃ 이상 스팀 공급 300kW급 고온 토출형 히트펌프’ 개발 등 국책 연구개발 과제 5건의 성공적인 수행을 이끌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신재생에너지인 지열 냉난방 기술의 ‘녹색기술 인증’ 취득과 동종 업계 최다인 7종 제품의 ‘녹색기술제품 확인’ 등록을 통해 귀뚜라미범양냉방의 ‘친환경 녹색기업’ 도약과 정부 탄소중립 정책 동참에 기여했다.

귀뚜라미범양냉방 박창덕 전무는 “국산 냉동공조 기술 발전과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이 과분한 수상으로 이어져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귀뚜라미그룹과 귀뚜라미범양냉방이 대한민국 냉난방공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충실히 역량을 보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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