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은 그린에너지 투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요르단은 그린에너지 투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월드에 따르면 요르단의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요르단 그린 암모니아 회사와의 양해각서(MOU)를 공식화하면서 국가의 녹색 에너지 전망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대한 조치를 취했다.

이번 MOU는 녹색 수소 및 녹색 암모니아 생산 분야에서 세 번째로 체결된 것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에 대한 요르단의 의지를 강조하는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초점은 1년간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에너지 지형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그린수소 프로젝트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카라브셰 장관은 이러한 노력이 녹색 수소 생산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는 2020-2030년 요르단의 광범위한 경제 현대화 비전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그 부처의 접근법은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요르단의 기존 성공을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연구 결과는 향후 행동 방침을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만약 타당성 조사 결과가 유망하다면 부처는 공식적인 기본 합의를 진행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결국 최종 투자 합의에 이르게 될 것이다.

카라브셰는 “이번 합의는 녹색 수소와 암모니아 생산을 위해 국방부가 확정한 세 번째 합의”라며, “요르단의 녹색 수소 전략의 일환으로 더 많은 협정들이 서명될 것이며, 이 협정들은 준비가 되어 있고 곧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또 요르단의 그린수소 생산에 협력할 의향이 있는 12개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에너지광물자원부와 잠재적인 투자 파트너들 간의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강조함으로써, 요르단의 그린에너지 야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요르단 그린암모니아 회사의 CEO 와엘 술레이만은 태양대에 있는 요르단의 전략적 지리적 위치와 태양 에너지 자원의 풍부함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의견을 반복했다.

그는 “오늘 서명식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하겠다는 요르단의 결연한 의지의 상징”이라며 “우리의 MOU는 녹색 수소의 잠재력을 확대하기 위한 민간 부문 단체와 정부 간 협력 노력의 청사진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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