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방윤혁)은 30일 전주시 팔복동 진흥원 본관 1층 카페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임직원 및 주변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음악회 ‘정오의 선물’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전주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음악회는 임직원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증진 시킴과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 예술단체의 활동역량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활기 넘치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직원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전주 대표 재즈밴드 ‘보헤미안’과 클래식 음악 단체 ‘무직회사’가 참여하였으며, 벤 E.킹(Ben E. King)이 부른 ‘Stand By Me’,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비롯해 영화 ‘Sound of music’의 ‘medley’,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선사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산업진흥원 방윤혁 원장은 ”이번 음악회 개최가 바쁜 업무 등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할 시간이 적은 임직원들에게 마음치유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활기찬 사내 분위기 조성의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문화복지 확대에도 관심을 갖고 지역 문화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탄소산업진흥원은 2021년 3월에 출범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탄소소재법에 의거하여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및 기술육성 발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탄소섬유는 항공우주, 방산, 자동차, 수소 압력용기 등에 사용되고 있다.

탄소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정오의 선물’ 음악회
탄소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정오의 선물’ 음악회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