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상사가 보급하는 고압관 분할 보수 클램프(왼쪽부터 육상용, 용접형 보수 클램프, 해상용)
동일상사가 보급하는 고압관 분할 보수 클램프(왼쪽부터 육상용, 용접형 보수 클램프, 해상용)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도시가스 배관 관련 장비 전문 보급업체인 동일상사(대표 김나연)가 고압관 분할 보수 클램프 3종을 출시했다.

3종은 육상용 표준 보수 클램프(2000PSI)와 용접형 보수 클램프(분할 슬리브와 내열 가스켓), 해상용이 있다.

석유가스 및 석유화학산업의 고압 배관 수리 제품인 이들 클램프는 정격작동 압력의 1.3배로 정수압 테스트를 거친 완전 보상형 제품으로 전체 씰 교체를 포함하여 현장에서 쉽게 수리할 수 있다. 또한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설계된 만큼 기술과 재료를 최적화해 무게를 줄였다.

특히 스플릿 클램프는 가스, 오일, 물, 증기 및 화학 유체가 포함된 다양한 고압 또는 고온, 저온 파이프라인을 수리하는데 널리 사용된다. 클램프 반쪽은 볼트로 결합되어 손상되거나 누출되는 파이프 주위에 무결성이 높은 압력용기를 형성한다.

씰링은 파이프라인 유체 및 작동 온도와의 호환성을 위해 선택된 최고 품질의 탄성중합체 씰로 제공되며, 분할 클램프는 설치 후 용접하여 영구적인 수리를 제공할 수도 있다. 따라서 작동 중인 파이프라인과 완전하게 밀봉 용접할 수 있다.

이밖에 분할 클램프는 황화수소(H₂S) 함유 탄화수소 서비스에 사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본체 재질이 NACE MR175를 충족하고 있다.

동일상사의 김나연 대표는 “이번 클램프는 보강재와 쉘 용접(필렛)에 대한 100% 자분탐상검사와 벤트 플러그 용접부의 100% 초음파 시험을 실시해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분할 클램프이므로 작업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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