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이 개발, 보급에 들어간 50kg 용기 보호캡.
미래기업이 개발, 보급에 들어간 50kg 용기 보호캡.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LPG용기, 가스계량기 등 가스시설 보호장비 전문생산업체인 미래기업(대표 강복용)이 약 6개월간의 연구 끝에 50kg LPG용기 전용 보호캡을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 보호캡은 지난해 말 개발 완료했으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약 10개월간 현장시험을 거쳐 보급에 나선 것이다.

50kg 용기 보호캡은 난연성 PP재질로 만들어 자외선에 강하고, LPG용기 상부에 쉽게 체결할 수 있다. 또한 캡 몸통에는 일자형 홈을 두어 측도관이나 트윈호스도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기업의 강복용 대표는 “대중음식점이나 요식업소 등 많은 현장에 설치된 50kg 용기에 적합한 보호캡이 없어 설치되지 않았으나 이제는 50kg 전용 보호캡이 나오는 만큼 용기 밸브 및 조정기의 안전성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업은 이번 50kg 용기 보호캡 외 20kg 용기 보호캡, 가스계량기 보호캡, LPG절체조정기 보호캡, LPG조정기 보호캡을 생산, 보급하고 있다. 특히 미래기업은 LPG시설개선사업 현장에도 용기 및 조정기, 계량기 보호캡을 보급함으로써 가스안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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