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이 확대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확대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9일 친환경차 충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유소와 LPG 충전소를 활용한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관협의회는 환경부와 석유관리원, 환경공단을 비롯해 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대한LPG협회와 SK에너지(주), HD현대오일뱅크(주), GS칼텍스(주), S-OIL(주),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석유공사, 농협경제지주(주) 등이 참여하며 올해 상반기부터 정부의 2030년 NDC(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무공해차 중장기 보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충전시설의 최적 입지이면서 교통거점인 기존 주유소 및 LPG 충전소를 활용한 에너지 복합스테이션을 확대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를 위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현황 및 정부 정책 추진방향 발표 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확대를 위해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은 “이번 민관협의희를 통해 주유소 및 LPG 충전소 사업자가 2024년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석유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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