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한국비파괴검사협회(회장 손태순)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대전시 유성호텔 대회의실에서 ‘비파괴검사 통합 세미나’를 개최한다.

협회는 비파괴검사기술의 진흥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비파괴검사기술 기반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던 기술세미나와 안전관리자 워크숍을 하나로 통합해 개최하게 된다.

이번 통합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비파괴검사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 실무에 필수적인 최신 기술에 대한 발표 및 토의 시간도 준비했다.

아울러 그동안 비파괴검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과기부장관 및 협회장 표창도 수여한다.

협회 손태순 회장은 “이번 통합 세미나가 비파괴검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다양한 기술과 정보 공유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세미나에서는 △국내 비파괴검사 기술 진흥과 비파괴검사협회의 역할 강화 방안(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익근 교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의 안전규제제도의 변화(J2HBIOTECH 야마구치 토쿠타로 박사)의 초청 강연이 있다.

이어서 기술세미나에서는 △화력발전설비 PAUT 다자비교시험 결과 및 향후 기량검증 시스템 운영 전망(서울과학기술대학교 NDT실증연구센터 조성종 박사·박익근 교수) △LNG 저장탱크 PAUT 수행현황(서울검사 천형영 이사) △비파괴검사(NDT) AI 인프라 개발 현황(한국표준과학연구원 최원재 박사)이 발표된다. 또한 안전세미나에서는 △중대재해법 관련(한국방사선안전협회(KANS) 최윤석 사무국장) △운반 용기의 사용검사(심화)(호진산업기연 이경환 부장) △매설배관 방사선투과검사(베타젠 김정규 이사)가 발표된다.

둘째 날에는 비파괴검사 분야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통합 간담회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이번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로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비파괴검사협회로 연락하면 된다.

지난해 열린 협회의 비파괴검사 세미나 모습
지난해 열린 협회의 비파괴검사 세미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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