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바이오가스 플랜트
유럽의 바이오가스 플랜트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월드에 따르면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바이오제스트(BIOGEST) 그룹은 새로운 BIOP 그린가스 브랜드로 첫 번째 바이오메탄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고 발표하면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확장했다.

라킬라(L’Aquila)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Alpalux Energy와 협력하여 건설될 예정인 Collarmele 프로젝트는 연간 73,000톤의 닭의 분뇨와 채소 폐기물(펜넬, 당근, 감자)을 500N㎥/h(시간당 정상 입방미터)의 바이오메탄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시설은 이산화탄소(CO₂) 액화 장치를 포함한 바이오제스트 파워링(BIOGEST PowerRing) 및 파워 다이제스트(PowerDigest)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바이오제스트의 수석 세일즈 매니저인 알레산드로 아르마니는 이 소식에 대해 “이 프로젝트는 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임무에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며, “BIOP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계속해서 청정 에너지 솔루션의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산업 표준을 설정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파워링 기술은 현대 바이오메탄 또는 바이오가스 공장의 전형적인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모듈형 탱크 인 탱크 시스템으로 개발되었다. 외부 링은 파워 링의 주요 다이제스트로서 혼합 효율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되었다.

바이오제스트는 자사의 설계를 통해 채널과 같은 형태로 인해 링 다이제스트의 공급 원료가 다이제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유도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자사의 기술은 건조 물질이 많은 목질소 공급 원료를 포함한 다양한 공급 원료에 적합하다.

대규모 축산 농장에 이상적으로 적합한 파워다이제스트 기술은 탑 마운트 가스홀더가 장착된 콘크리트 또는 강철 탱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급 원료의 균질화를 개선하기 위해 장축 믹서가 장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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