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H2뷰에 따르면 Topsoe는 얼라이드그린암모니아와 호주 북부 지역의 고브(Gove)에 있는 플랜트에 대한 동적 그린 암모니아 기술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얼라이드의 설비는 일일 2,500 미터 톤(MTPD)의 생산 능력을 갖춘 그린암모니아를 2028년 4분기에서 2029년 1분기 사이에 생산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서 생산된 그린 암모니아는 e-연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Topsoe는 또한 자사의 암모니아 기술(DynAMMo™)과 결합하여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SOEC(Solid Oxide Electrosis Cell) 기술을 공개되지 않은 양으로 공급해 얼라이드사의 암모니아 생산의 에너지 효율을 더욱 향상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Topsoe의 파워투X CEO 킴 헤드가드는 “얼라이드의 프로젝트는 넷제로에 도달하기 위한 탄소 저감 기술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야망과 완전히 일치한다. 우리의 동적인 그린 암모니아 솔루션은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과 장거리 운송을 위한 e-연료 생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얼라이드의 설립자이자 경영 이사인 알프레드 베네딕트는 “우리는 지리적 위치와 고브의 현존하는 인프라가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수소 및 그린 암모니아 기술과 결합하여 호주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녹색 암모니아 생산 비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우리는 고브에서 우리의 그린 암모니아 프로젝트 개발을 열렬히 지지하는 현지 구마츠 공사와 노던 준주 정부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Topsoe의 DynAMMo™는 신재생 전기의 변동에 따라 녹색 암모니아의 생산 출력을 조정한다.

암모니아 공정 플랜트는 플랜트에 공급되는 수소의 변동에 대응해 최소 분당 3%의 속도로 암모니아 생산의 상하 방향 램프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수소저장장치를 획기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할 수 있어 자본비용과 운영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재생 가능한 전기를 탄소제로 화학물질로 저장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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