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하이드로젠의 수소트럭
퓨어하이드로젠의 수소트럭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PV매거진에 따르면 호주 회사 퓨어 하이드로젠은 자사의 ‘타우러스’ 수소 연료전지 프라임 무버 트럭을 판매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수소차와 수소 자체의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퓨어 하이드로젠은 올해 초 브리즈번의 트럭 쇼에서 220kW의 황소자리 수소 연료 전지 트럭을 선보였다.

당시 이 회사는 타우러스가 최대 70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 회사의 어떤 채널도 현재 운송량을 명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웹사이트에는 400km의 범위를 가지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스톡헤드의 발표에는 600km라는 수치가 나와 있다.

6×4 프라임 무버는 HD드라이브를 통해 공급된다고 회사 웹사이트는 밝히고 있지만, 이는 차량의 호주적인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다.

퓨어 하이드로젠의 판매 매니저인 클린트 버틀러는 “타우러스 프라임무버가 주문 시점으로부터 9개월 안에 도로에 나올 수 있다”며, “이러한 전환 작업은 현재의 전통적인 디젤 트럭보다 더 빠르다”고 말했다.

브리즈번 쇼케이스에 이어 퓨어 하이드로젠은 타우러스 트럭을 타고 펩시코 호주의 브리즈번 제조 현장 중 한 곳으로 가서 시운전을 했다.

퓨어 하이드로젠은 호주 최대 민간 폐기물 관리 회사인 JJ 폐기물&리싸이클과도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2022년이 끝나기 전에 퀸즈랜드 남동쪽 거리에 수소 동력 쓰레기 트럭을 설치하기 위해 회사와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날짜가 지났지만, 퓨어 하이드로젠은 10월에 개발 및 건설 작업이 “완성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하며 협약을 유지하고 있다.

차량에 수소를 사용하는 것은 호주에서 뜨거운 논쟁이 되고 있지만, 무거운 차량과 트럭 부문에서 발판을 찾았다. 승용차에 관한 한 시장 점유율을 잘 유지하고 있는 전기 자동차와 달리, 큰 트럭에 필요한 배터리는 매우 무겁고 충전을 위해 다운타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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