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이수부)는 21일 본사(충북혁신도시 소재)에서 방글라데시 가스 및 에너지 담당 부처 공무원 8명을 초청한 가운데, 가스안전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에너지공단(KEA)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 주관하는‘기후변화대응 한-개도국 국제기구(ODA)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가스안전공사는 국내 가스 4법 및 KGS CODE 체계를 비롯해 국내 가스제품 검사 및 인증 제도, 가스사고 상황관리 체계 등을 소개했다. 이어, 가스안전공사 내의 가스제품 시험ㆍ검사시설(시험연구동)을 비롯해 가스사고 대응 및 모니터링 시스템(가스안전 종합상황실), 수소안전 홍보·체험 시설(수소안전뮤지엄)을 견학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방글라데시 초청 역량강화 교육은 남아시아 국가와의 첫 교류관계 형성이며 이를 통해 한국형 가스안전 제도이전 협력 대상국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