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2023년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2023년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송락현 회장)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 ICC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3일간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 중 27일은 제3차 이사회를 시작으로 초청강연, 비공개 세션 등이 이뤄지고 28일에는 송락현 회장, 오영훈 제주도 지사가 참석하는 개회식을 포함해 정기총회, 초청강연, 특별세션, 학술논문 발표, 포스터 발표, 공청회, 만찬 등이 이뤄진다. 29일에는 특별세션과 학술논문 발표, 학부생 포스터발표 및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27일 초청강연으로 △산업부 수소에너지 정책 R&D 지원 방향(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정성욱 PD)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제주도청 고윤성 과장)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포항테크노파크 신경종 팀장) △수소산업 및 수전해 기술의 전망(세종대학교 정훈택 교수)이 열린다.

28일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경제 전략(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 이왕재 대표) △대한민국 수소경제 및 산업동향에 관한 연구(H2KOREA 한상미 단장) 등의 초청강연이 있다.

이외에도 미코파워, 지필로스, 케이퓨얼셀 등 기업들을 포함해 각종 대학교와 기관, 지자체 등이 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특별세션도 열리는데, 그 중 수소 전주기에 대해 해석한 사례를 발표하는 ‘수소시스템 해석‧설계 기술’이 큰 관심을 끈다. 에이블맥스 이정호 선임연구원이 전주기 속 저장부문 'ANSYS를 이용한 ISO 암모니아탱크의 구조적, 열적 특성 해석'을 발표하며, ANSYS와 함께 특별 프로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학술대회 기간 중 제아이엔지, 희성촉매, 에이블맥스, 푸른기술에너지 등은 전시부스도 마련해 수소 관련 제품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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