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라인마크와 맨홀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삼일산업 이병석 회장이 상임대표로 있는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이 26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제17회 굿펀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더굿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고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이 주최한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5km, 10km, 하프 등 3종목으로 진행된 이 날 마라톤대회에서 강북삼성병원과 일산호수마라톤클럽이 단체상 1, 2위를 차지해 대저해운에서 제공하는 포항-울릉도 왕복 승선권 1매씩을 경품으로 받았다.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 이병석 회장은 “약간 추운 날씨에도 많이 참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평소 건강을 위해서는 달리기만큼 유익한 운동이 없으므로 앞으로 더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일산업 이병석 대표는 2004년부터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을 결성해 매년 불우이웃 및 장애인시설을 방문, 쌀 나눔 행사 등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지하 가스배관의 위치를 나타내는 라인마크를 비롯해 지하 가스시설의 맨홀뚜껑 등을 생산, 전국 도시가스사에 약 80% 이상을 보급하는 등 가스안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해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귀철 기자
park@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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