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룸은 새로운 모듈러를 적용한 LPG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르노 그룸은 새로운 모듈러를 적용한 LPG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르노그룹은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오토쇼에서 신규 모듈러 플랫폼(new modular platform)을 기반으로 한 LPG 신차를 선보인다.

르노그룹은 30억 유로(한화 4조 3780억원)를 투자해 2027년까지 2개의 모듈러를 기반으로 총 8개의 신차를 출시하는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녈 게임 플랜 2027(Renault Brand International Game Plan 2027)을 발표했다.

새롭게 출시하는 모듈러 플랫폼은 라틴 아메리카, 튀르키예, 모로코, 인도 등 4개 국가에서 생산되며 CO2 배출량 목표 달성을 위해 LPG, 하이브리드, 바이오 에탄올(E100), 내연기관(ICE)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신규 모듈러 플랫폼의 차량 길이는 사양에 따라 4~5m, 휠베이스는 2.6~3m로 플랫폼 4종과 후방장치 3종을 제공한다.

르노그룹 관계자는 신규 모듈러 플랫폼은 르노그룹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유니버스를 통합하여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옵션,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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