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월 27일 2024년도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행일정을 공고했다.

이번 공고에 따르면 가스기능사부터 가스기술사까지 5종목의 시험 횟수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하지만 가스산업기사의 경우 종전에는 하반기인 8월에 필기 원서 접수를 시작해 9월에 필기시험을 치렀으나 내년부터는 6월에 원서 접수 및 7월에 필기시험을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즉 가스기사와 가스산업기사, 서비스 분야의 회차(3·4회)가 통합됐다.

이에 대해 공단은 수험자의 원활한 시험응시 및 자격증 조기 취득을 위해 통합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국가기술자격 평가방식 변경 및 변화된 시행 여건에 따라 수험자의 수험 선택권(시험일, 시간) 확대를 위해 2025년부터 기사·산업기사·서비스 분야의 필기시험 시간이 문항당 1.5분에서 1분으로 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가스 분야 5개 종목에서 필기시험에 총 2만4595명이 응시했으나 7,040명이 최종 합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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