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가스전문검사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정부 포상을 수여하는 가스전문검사기관의 날이 12월 21일로 제정되어 첫 시상식이 열린다.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한상원)는 LPG용기, 특정설비, 일반고압가스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가운데 5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 전문검사기관은 지난 1983년 첫 지정된 후 40년이 흘렀으며, 사업자를 대표하는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은 출범한지 27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동안 협회는 가스용기 및 특정설비에 대한 재검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 왔다. 이에 협회는 우수검사기관 임직원에 대한 정부 포상 등을 통해 자부심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검사에 대한 책임을 고취하고자 가스전문검사기관 날을 제정했다. 협회 창립기념일에 맞춰서 12월 21일을 가스전문검사기관 날로 정한 것이다.

첫 번째 행사는 12월 21일 서울 구로동에 있는 롯데씨티호텔 구로(에메랄드 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중소기업중앙회, 유관협회, 회원사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계획안을 보면 산업부 치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축사 등이 예정됐으며, 유공자들에게 △산업부 장관상(2명)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표창(3명) △중소기업중앙회회장 표창(3명)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표창(3명) 등의 상을 수여한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