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가이즈 화력발전소 전경
보드 가이즈 화력발전소 전경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센트리카(Centrica)와 미쓰비시파워는 아일랜드 코크에 위치한 보드 가이즈(Bord Gais)에너지의 화이트게이트 복합순환가스터빈 발전소에서 유럽 최초의 암모니아 화력 발전 시설의 개발, 건설 및 운영을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유럽의 첫 번째 암모니아 화력 발전 시설이자 전 세계적으로 단 두 개의 시설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계획에는 저탄소 암모니아를 발전용 연료로 사용하는 것이 포함되며, 공급의 안전성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포함한 잠재적인 이점이 있다.

수소보다 체적 밀도가 높은 저탄소 암모니아는 운반이 쉽고 저장이 가능한 형태로 저탄소 수소를 활용할 수 있게 해주어 사용 시점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가연성 연료가 된다고 파트너들은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녹색 연료로서 저탄소 암모니아의 실현 가능성과 확장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여 전 세계적인 규모의 발전의 미래에 기여할 것이다.

프로젝트를 위한 저탄소 암모니아는 센트리카 에너지의 글로벌 거래 네트워크를 통해 조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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