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인협회 권오수 회장(왼쪽)과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기술인협회 권오수 회장(왼쪽)과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사)한국가스기술인협회(회장 권오수)가 5일 ‘국제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서울시 구로구청으로부터 모범 자원봉사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구로구청(구청장 문헌일)은 5일 구로구 구민회관에서 한 해 동안 구로구에서 봉사에 전념한 개인과 단체에게 표창을 시상했다. ‘국제 자원봉사자의 날’은 1985년 UN에서 채택된 국제 기념일이다.

가스기술인협회는 가스기술 자격증을 취득한 전국의 회원들이 모여 가스기술과 가스안전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협회는 자원봉사단을 결성해 2016년부터 서울 용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들의 볼펜 조립 과정 돕기를 시작으로 관악산 둘레길 쓰레기 줍기에 이어 구로3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꾸준하게 쓰레기 줍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21년에는 구로3동 일대의 도시가스 입상관 보호대 내부 쓰레기 제거와 쓰레기 투입을 방지하는 안전캡을 입상관 보호대 상부에 무료 설치하기도 했다.

가스기술인협회 권오수 회장은 “주기적으로 봉사를 한 것에 대해 구로구청에서 큰 표창을 주셔서 감사할 뿐이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구로구 등에서 가스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 많이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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