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분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방폭기술세미나가 개최됐다.
석유화학분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방폭기술세미나가 개최됐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수부)는 7일 방폭분야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2023년 석유화학(정유)분야 방폭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석유화학업체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폭관련 법령을 비롯해 방폭기기 선정, 방폭지역 설정, 부적합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주요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가스안전공사 전영왕 팀장이 ‘방폭관련 법령’, ‘개인 방폭자격 인증제도(CoPC) 설명’을 시작으로 ㈜KEX 구자송 대표는 ‘방폭기기 선정 및 설치’, ‘방폭기기 설치 부적합사항’, 엑스텍 유상재 차장은 ‘방폭지역 설정’, ‘국제방폭 자격인증제도’ 등을 소개했다.

이번 기술협의회는 방폭 관련 법령(KGS Code) 및 안전관리 현황 등을 공유하는 기술정보 교류의 장이 됨으로써 향후 국내 석유화학 안전관리 업무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세미나를 주관한 가스안전공사 곽찬호 울산본부장은 “앞으로도 방폭자격 인증제도 설명, 기초기술, 검사방법과 기기 유지관리 사례 등을 공유하는 기술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국내 방폭관련 분야의 기술력 향상 및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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