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동해지사 전경
석유공사 동해지사 전경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중소기업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기술지원 컨설팅 사업에 대한 공로로 중부지방 고용노동청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PSM 기술지원 컨설팅 사업은 PSM 평가등급이 우수한 사업장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활용하여 PSM 평가등급이 낮은 중소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최초 시행됐다.
중부지역에 위치한 석유공사의 4개 비축기지(평택, 구리, 용인, 동해)가 모두 PSM 최고등급(P)의 사업장으로서 PSM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PSM 등급은 4단계(P, S, M+, M-)로 최고등급(P)은 전국 2,163개 사업장 중 약 4.3%인 95개소만이 받았으며, 정부가 공인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안전 사업장으로 평가된다.
해당 석유공사 비축기지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컨설팅 대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PSM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우수 공정안전관리 노하우를 적극 전수했다. 4개 비축기지 모두가 중소기업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한 공로로 8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석유공사는 앞으로도 비축기지의 우수한 PSM 관리능력을 기반으로 하여 중소기업에 지속적인 컨설팅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 ‘산업재해 ZERO’ 달성을 위한 노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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