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가스기준위원들이 성공적 운영을 다짐하고 있다.
제6기 가스기준위원들이 성공적 운영을 다짐하고 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제6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이하 기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한 18명의 기준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번 기준위원회는 고압가스, LP가스, 도시가스, 수소 등 4개 분야에 13개 분과로 운영되며 기준위원은 당연직 2명(산업부 에너지안전과장,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위촉직 18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 18명 중 9명은 제5기 가스기준위원 출신으로 임기가 연임됐으며, 그 외 9명은 새롭게 선임됐다.

가스기준위원의 소속을 살펴보면 교수가 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업계 7명, 연구소 3명 순이다.

제6기 가스기준위원장으로 선임된 신동일 교수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제6기 가스기준위원장으로 선임된 신동일 교수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위촉식과 함께 개최된 기준위원회에서 6기 위원장으로 명지대학교 신동일 교수, 부위원장으로 (주) 대연 이용권 부사장이 호선됐다. 이어, 13개 분과위원회 위원장 및 분과위원 91명을 위촉했다.

신동일 신임 기준위원장은 “기준위원회의 심의방향이 일관성있게 추진되는 것은 물론, 해외인증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화를 도모하겠다”며 “우리나라의 상세기준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스기준위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가스기준 및 분과위원회는 학계와 업계, 연구소 관계자를 고르게 안배하여 위원회의 공공성을 강화했으며,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 발표 등 대외환경 변화에 발맞춰 수소분야를 수소시설과 수소용품 분야로 확대 개편했다.

이번 기준위원회는 현재 시행 중인 181개 상세기준 (KGS Code)의 제·개정안에 대한 심의·의결 등 해외 선진기준과 KGS Code 와의 정합화 및 신기술 채택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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