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서소문 청사 수소충전소 등 3개 충전소에 대한 운영 사업체를 모집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19일 서소문 청사 수소충전소와 상암수소스테이션, 양재 그린카스테이션 수소충전설비 운영할 용역업체를 모집한다고 나라장터를 통해 밝혔다. 입찰은 내년 1월 2일 실시한다.

이들 3개 충전소의 운영은 1차 연도가 계약 착수일로부터 내년 말까지, 2차 연도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서소문 충전소의 용역비는 1차와 2차 연도 총 14억6000여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입찰 참가자격은 일일 60kg 이상 수소충전소 설비를 운영한 실적이 있는 업체여야 한다.

상암수소스테이션은 1차와 2차 연도 총 35억 원으로 도시가스를 일일 50kg 이상의 개질형 수소생산설비를 운영한 실적이 있는 업체여야 입찰 참가조건이 있다.

양재 그린카스테이션은 1차 2차 연도 총 50억6000여 만원으로 일일 100kg 이상 수소충전소 설비를 운영한 실적이 있는 업체는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들 3곳은 공동수급 및 하도급은 금지하고 있다.

한편, 서소문 충전소는 일일 약 20대의 수소차가 충전하고 있으며, 상암충전소는 일일 약 40대, 양재충전소는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대 14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암수소스테이션 모습
상암수소스테이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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