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장경영 한양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1일부로 한국비파괴검사학회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번에 취임한 장경영 회장은 지난해 11월 9일 개최된 학회 제43차 정기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인준되어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장경영 신임 회장은 한양대학교 정밀기계공학 학사 및 석사를 취득했으며, Tokyo Institute of Technology의 정밀기계시스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1992년부터 한양대학교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다.

대학에서는 혁신적인 초음파 비파괴검사기술에 대한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비선형 초음파 기술과 관련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한국비파괴검사학회는 1980년 3월 22일 설립된 비영리 학술단체로 현재 4,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로 창립 44주년을 맞게 된다.

특히 학회는 올해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20th WCNDT)를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