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복지 실현 위해 최선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

희망찬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분께 더욱 큰 행복과 발전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무력시위 등으로 국제 정세 불안이 계속되며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해였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극에 달했던 2022년보다는 다소 누그러졌으나, 유가·환율 변동에 따른 에너지 가격 불확실성과 고물가 추세도 여전했습니다.    
2024년에도 경제적인 에너지 확보를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가스공사는 국가 에너지 안보와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도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는 한편, 재무구조 건전화를 위해 다각적이고 치열하게 고민하겠습니다. 특히, 천연가스가 탄소중립을 위한 가교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미래 지향 에너지로 기능함으로써 가스공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통한 국민 편익 증진과 에너지 복지 실현이라는 가스공사의 설립 목표를 충실히 이행하고 국민 여러분의 든든한 에너지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어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가스안전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수부 사장직무대행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로, 청룡의 청량하고 신성한 기운을 받아 여러분이 소망하는 희망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도약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그간 대한민국 가스산업은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 생활 안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29년 전인 1995년에 577건이나 발생했던 가스 사고를 약 86%가량 감축시킬 수 있었던 것은 가스산업인 여러분들의 투철한 소명의식과 안전실천 활동 덕분입니다.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애써주신 가스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공사는 지난 1년간 가스로 인한 사고의 근원적 예방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의 미비점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2024년에도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서 소임 완수와 수소경제 핵심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가스 사고를 원칙적으로 차단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관리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인명피해가 가장 많은 3대 가스 사고인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부탄연소기 사고, 막음조치 사고에 대하여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의무와 파열방지장치 장착 부탄캔, 막음조치용 안전콕 개발·보급 등 원천적인 예방 대책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목표로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2.0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습니다. 
끝으로, 가스안전관리의 가장 중요한 주체는 가스산업인 여러분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안전이라는 가치를 함께 만들어온 그간의 저력으로 올 해도 모두 힘을 합친다면 에너지위기를 극복하고 가스안전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천연가스 소매업체 역할 강화에 매진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은 예로부터 큰 희망과 성취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도시가스업계가 맞이하는 신년이 희망과 성취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성장하는 갑진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도시가스 시장은 코로나 이후 맞이하는 국내 경기는 둔화되고 소비심리는 위축된 상황에서 동절기 이상고온과 타연료로의 전환 가속화 등으로 경쟁력은 하락하고 수요감소 또한 불가피한 어려운 한 해 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업계는 천연가스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소매업계의 역할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한편, 동절기 난방비 대란이라는 사회적 이슈에도 정부의 난방비 지원 대책에 적극 협조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2024년은 러-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공급불안의 지속으로 국제유가 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가격 또한 높은 변동이 예상되며, 에너지 자원 안보에 대한 가치 또한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속에서도 도시가스업계는 물가안정 시책에 대비한 기존사업의 효율성 확보 노력은 물론,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의 기조변화를 신속히 파악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정부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동참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무탄소에너지 공급사업,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수소사업 진출방안 등을 강구하는 등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가스업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격변이 예상되는 2024년에도 가스업계 모두가 힘을 모아 변화하는 산업환경을 극복하고 한층 더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믿으며, 새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그리고 많은 격려를 요청드립니다.


새로운 도전으로 성장하는 한 해 되길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성백석 회장

2024년은 갑진년 청룡의 해로, 새로운 시작과 성장, 도전과 변화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산업용가스 및 특수가스 업계 여러분들의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 새로운 해에 새로운 목표와 뜻하는 바를 이루시는 행복한 하루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전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세계 경제 분절화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올해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가 소폭이나마 개선되어 전년도 보다는 높은 성장율을 예상하고, 불황을 겪었던 반도체 산업은 점진적인 업황 회복을 통해 2024년 후반에는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 협회는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과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4년에도 계속해서 가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안전문화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업계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고히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협회는 물론, 각 회원사도 항상 엄격한 품질 및 안전관리를 통해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제품 및 서비스제공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 부탁드리며,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모두 성취하시고 변화를 통해 도약하는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가스산업을 선도하는 학회로 성장

한국가스학회 이근원 회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가스 분야의 학계와 산업계에 종사하는 가스학회 회원분들과 가스산업계 여러분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기후 온난화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RE 100(Renewable Energy)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의 대안 중 하나인 수소 가스 등을 이용한 에너지 산업이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유럽 등 선진국의 공급망 실사지침에 따라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과 안전환경 이슈 등 국내 가스산업에도 많은 변화와 다양한 이슈가 전망됩니다. 우리 학회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탄소중립과 가스 
정책 및 안전환경 분야를 견인하는 학술단체로 연구와 기술개발에 힘을 모으겠습니다.
가스학회는 1997년 창립 이래 우리나라 가스 분야 학문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현재 인터넷 회원 수 기준 1,450여 명으로 중소규모의 학회지만 산·학·연이 잘 어울려 있는 학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2024년은 가스학회 제15대 회장의 임기가 시작되는 해입니다. 우리 가스학회가 학계와 산업계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더 많은 정보의 제공과 산학연 특별심포지엄이나 토론회 등을 통해 가스산업을 선도하는 학회가 되도록 공동의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스신문 애독자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일 성취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풍요로운 에너지 미래 만들자

한국가스연맹 송대호 사무총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세계 각국은 에너지 안보 확립이라는 중대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정책을 재정립하고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한편, 국가 간 에너지 협력강화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가스연맹 또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여, 회원사 여러분이 안정적이고 깨끗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을 실어드리고자 합니다.
올해에도 연맹은 국내 가스산업을 대표하는 에너지 협회로서 회원사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간행물 서비스를 통해 업계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세미나와 해외 산업시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가스정보 교류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연맹은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MoU를 체결하여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국내 에너지 안보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안정적이면서도 깨끗한 천연가스가 에너지 안보 확립에서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위해 회원사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하는 우리의 노력이 풍요로운 에너지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회원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희망과 에너지가 넘치는 뜻깊은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미래 LPG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

대한LPG협회 이호중 회장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LPG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LPG 가족분들과 가스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더욱 행복한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글로벌 에너지산업은 단기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안보 위기와 중장기적으로는 화석연료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딜레마에 처해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LPG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러시아의 가스 중단 등으로 에너지난을 겪으며 에너지원 다변화를 위해 LPG 등 친환경 대체연료보급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동절기 에너지가격 안정화 및 다변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LPG에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LPG업계는 LPDi 트럭 출시를 새로운 경쟁력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연간 15만대 규모인 1톤 트럭 시장에서 디젤 트럭이 막을 내리고 성능 강화된 LPG 트럭으로 세대교체가 전면적으로 이뤄져 그동안 침체되었던 수송용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PDi 트럭 상용화는 업계가 수년간 노력 끝에 얻은 성과입니다.
같은 목표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LPG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에너지시장에서 LPG 생존전략 수립

한국LPG산업협회 김상범 회장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가스신문 독자여러분과 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자국 우선주의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이 맞물려 국제 에너지시장은 요동치고 있습니다. 우리 LPG업계도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올해는 수송용 LPG시장이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반등하는 대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말 출시된 LPG화물차(1톤)는 성능과 경제성을 앞세워 출시 1주일 만에 계약대수가 3만대가 넘어서고,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LPG화물차 시장은 수송용LPG시장의 핵심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로판 시장도 LPG냉난방 수요를 확대하는 배관망·소형저장탱크 보급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농업용과 소형발전용 등 신규수요 개발과 노후 공급시설 개선과 유통시스템을 효율화하여 LPG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소충전소 잠재부지인 LPG충전소가 소멸하지 않도록 LPG수요를 유지시키고 점진적으로 수소충전소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서 정책적으로 유도해야 합니다.
올해도 소비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안정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LPG사용자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LPG판매분야 불필요한 규제 개선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김임용 회장

전국 370만 가구 및 업소에 국민의 생필품인 취사 및 난방용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국 4500여 LP가스 판매사업자 여러분! 다사다난한 계묘년 한해가 저물고 희망의 2024년 갑진년 신년을 맞이했습니다. 
2023년 한해를 돌아보면 LPG판매업계와 협의하지 않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일방적으로 안전점검대행기관 등록제 법안을 추진하면서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하반기에는 LPG공급자 평가전담제 운영계획 발표로 LPG판매사업자에게 과도한 규제로 작용하여 LPG판매업계에서는 다사다난한 한해였다고 생각됩니다. 
LPG판매업계도 안전에 관한 사항은 철저히 지켜야 하지만 안전과 무관한 유통비용을 증가시키는 과도한 규제는 개선되어야 합니다. 다행인 것은 산업부, 안전공사, 판매협회 간 수많은 대화와 협의를 통해서, 현장에 맞는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법령을 개정하여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부에서는 LPG공급방식을 용기에서 소형저장탱크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시행되면서 그동안 눈비를 맞아가면서 농어촌 마을에 LP가스를 배달했던 판매사업자들은 판로가 없어져서 매출하락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습니다. 마을단위, 군단위 LPG배관망 사업의 공급권은 마땅히 그 지역 LPG판매사업자에게 주어져야 마땅합니다.
LPG판매사업자 회원여러분! 2024년에는 사업번창 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DME산업 성장 위한 국제협력 강화

한국DME협회 조원준 회장

2024년 갑진년이 밝아왔습니다. 푸른 용인 청룡의 해입니다.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네트워크가 복원되고 코로나19 이전의 세계로 진입하고 그보다 더 많은 진전되면서 복합적인 정치적, 경제적, 산업적 변화를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에너지 분야는 탈탄소(Decarbonization) 사회로 빠른 속도로 전환되어 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 두바이에서 개최된 COP28에서는 화석연료에서 ‘벗어나는 전환(transitioning away)’을 명시하면서 “2030년까지 공정하고 질서정연하고, 공평한 방식으로 에너지 체계에서 화석연료에서 벗어나는 전환을 개시할 필요가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매우 의미 있고 각국의 첨예한 이해관계를 그나마 통합하여 만들어낸 결과라고 사료되며, 이를 통하여 빠른 속도로 탈탄소와 탄소중립사회로 진입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혀졌습니다. 
CO₂를 포집하여 화학적 전환으로 메탄올과 DME로 전환하는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 협회 회원사들은 이러한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2024년에는 DME를 농업용, 산업용 청정연료로 정의하고 스마트팜 전용 연료시장, 산업용 보일러용 연료로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국DME협회는 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DME를 LPG와 혼합하여 더욱 낮은 온난화 지수로 청정화합물로 전환하고, 혼합원료로 전환하여 이를 이용한 에어로졸 산업을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도 아시아와 환태평양 지역의 DME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탈탄소로 질서 있게 전환하고 친환경 화합물 플랫폼 형성을 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에너지 위기 해소 위해 능동적 대응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숨 가쁘게 달려온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글로벌 에너지 위기 장기화로 인한 내우외환에도 불구하고 국가 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올 한해 용기와 희망의 표상인 푸른 용의 기운을 빌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탄소중립 관련 글로벌 규제 강화에 따른 선제적 노력이 중요한 해로 우리 한국에너지공단은 정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에너지 위기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산업·가정·건물·수송 등 부문별 효율 향상과 절약 시책을 강화하고, 특히 소상공인 등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국가 에너지수급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기반 강화를 위해 무탄소에너지 확산지원과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올해 6월 시행되는 분산에너지법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복지와 홍보에 집중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전주기 사업관리 강화를 통해 투명한 경영체계를 내실화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혁신선도, 국민안전, 청렴공정, 현장중심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국민이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완벽한 시공 및 전문성 높여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 김영태 회장

가스시공인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가스시공인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가스산업계도 큰 발전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가스공사업계는 어느 한 해 시끄럽고 힘들지 않았던 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가스공사업협의회는 국민의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해 가스시설의 완벽시공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가스공사 직접발주와 주계약자 공동도급 확대, 가스 관련 법령 및 기술기준의 제도개선, 건설생산체계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가스공사업계의 현안 사항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 취약계층 170여 세대(최근 9년간 3,800여 세대)의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 등 다양한 현대화 사업을 지원했으며, 지역행사 가스시설 무상점검 및 휴대용 가스레인지 기부 등의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냈습니다.
존경하는 가스시공인 여러분,
가스공사업계의 권익을 찾기 위해서 먼저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공사능력을 강화하여 자체의 역량으로 모든 현장의 공사를 완벽하게 해결하고 검증하여 전문성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
 가스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가스공사업협의회의 사업추진에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가스안전 제고·수급 안정화에 최선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심승일 회장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고압가스산업 발전을 위한 희망이 담겨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3高현상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여파 등으로 인하여 국제적인 경기가 침체되면서, 산업구조의 밑거름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고압가스업계도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묵묵히 우리의 할 바를 소홀히 하지 않고 고객사와 동고동락을 해 온 고압가스업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2022년 초에 중대재해처벌법이 발효되었고, 머지않아 5인 이상의 사업체도 적용됩니다. 가스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왔던 우리 업계는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눈높이를 변화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협회와 연합회에서는 우리 가스업체의 특성에 맞는 안전지침을 마련하여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규제합리화위원회를 구성하여 각종 규제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부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법시행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여름에는 수도권과 중부권에서 탄산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올해에는 산업부 및 관련기관과 협의체를 마련하여 고압가스 수급 원활화를 위해 수시로 논의하고, 사전에 대책을 실행해 나갈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회원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상호 권익 보호와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 마련에 협력해야만 할 것입니다. 정부도 고압가스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시장 안정화 및 규제 합리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바램이며, 우리 연합회와 협회도 전체 회원사의 뜻을 모아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그 역량을 모아 나갈 것입니다.


적정가격 정착 위한 노력에 동참 기대

한국의료용고압가스협회 장세훈 회장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우리 업계는 지난해 산소, 아산화질소 등 의료용가스가 정부의 상한금액 조정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회원사의 관심과 성원 속에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GMP 외에도 데이터완전성평가 등으로 품질관리를 고도화하여 관리될 것을 요구받고 있어 품질관리에 투여되는 비용도 상승돼 업계 부담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미 법제화된 화관법 외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으로 환경 및 안전에 대한 직간접 비용지출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해 업계에는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전기료, 고압용기, 밸브 등 가스사업에 필수적인 원자재가격 급등과 더불어 인력난 및 인건비 급등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기업이윤은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 직면하여 있습니다. 심지어 2인 가구당 0.7의 출산율로 유래 없는 인구절벽의 위기를 맞이한 우리나라의 경우 고압가스산업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조차 의문시됩니다.
그러나 아직도 원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일부 업계는 덤핑과 과당경쟁으로 시장을 교란하여 주변 회사들로 하여금 적정가격 청구가 어려운 구조로 시장을 침체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운송비, 용기대여료와 같은 정당한 청구를 하지 못하는 실정으로 현재와 같은 상황이 장기화된다면 결국 우리 업계는 산업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회피업종으로 낙인되어 악순환이 반복될 것입니다.
특히 의료용가스는 용기의 회수비용까지 소요되는 등 운반비의 비중이 다른 산업보다 매우 크게 부담하여야 함에도 우리 업계는 운송비에 대한 정당한 청구를 간과하여 왔고, 더 이상 감내하기 힘든 상황으로 가스금액과 별도로 운반비 책정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우리 협회는 의료용가스의 가치와 이를 의료기관까지 안전하게 공급해야 하는 운송업무의 가치, 수요자 시설의 안전을 점검해야 하는 업계의 책임과 이들을 포함한 우리 업계 노력의 모든 가치에 걸맞은 ‘적정가격거래’가 업계 전반에 공유되어 상식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합니다.
‘적정가격거래’만이 우리 업계가 GMP를 통한 의료용가스 품질수준을 유지하고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의료용가스 사각지대를 만들지 않고 공백없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국민 건강을 지켜나갈 유일한 방법일 것입니다. 전문언론들도 의료용가스가 ‘적정가격’을 유지해 품질과 보험수가가 동시에 유지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탄산시장 안정화에 힘 모아주길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 이성철 이사장

희망찬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조합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우리 탄산업계는 지난해에도 극심한 수급 대란을 겪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분쟁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의 급등이 정유 및 석유화학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면서 석유화학플랜트의 가동률이 떨어져 탄산의 발생량도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우리 조합원을 비롯한 탄산메이커들이 속속 탄산플랜트를 증설하고 새로운 탄산메이커들이 탄산시장에 뛰어들어 플랜트를 신설하면서 공급 부족이 해소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겨울철 들어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주춤해 탄산시장의 수급 안정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조합은 조합원들과 협력하여 탄산의 원활한 스왑거래를 통해 수급 불균형을 해소시키고, 원료탄산 발굴을 위해 석유화학회사, 수소제조회사, 발전회사 등을 대상으로 긴밀하게 협조를 요청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조합은 탄산의 공동판매, 드라이아이스 포장박스 공동구매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해왔습니다. 이 같은 수익사업을 계속해서 펼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애로사항까지 파악해 시장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활기 넘치는 용의 해를 맞아 올 한해 어려움이 있다고 해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국가가스용기검사’로 제도화 필요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한상원 회장

희망찬 새해를 맞아 가스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뒤로하고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구촌은 코로나 위기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지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새로운 이슈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반발했습니다. 이로 인한 에너지·자원 확보 그리고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데 몰두하는 등 혼란하고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회원들은 완벽한 검사와 검사품질의 신뢰 확보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오랜 현안인 용기검사의 표준단가 도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검사기술과 역량 제고를 위한 기술 TF 활동도 강화해 왔습니다. 이 같은 노력이 가스안전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모든 가스용기와 특정설비에 대한 정기적 검사는 가스안전의 기본이자 토대입니다.
2024년 새해에도 전국의 50여 전문검사기관 종사자들은 철저한 검사를 통해 산업안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또한 가스사고 예방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자긍심으로 업무에 집중하겠습니다.
앞으로는 가스전문검사가 국가에서 인정하는 국가건강검진처럼 실질적으로 제도화되고 신뢰와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관계 당국의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기대해 봅니다.


안전성 관리·평가 통해 사고 없는 한 해

(사)한국가스기술인협회 권오수 회장

다사다난했던 임인년 한해가 지나갔다. 2024년도 갑진년을 맞이하면서 몇 년전 사고를 뒤돌아 보면 여러 가지 가스사고 중 2022년도도 저물어 가는 연말 11월 16일 대구시 서구 중리동의 한 LPG 충전소 폭발사고로 중상을 입고 치료받던 48세가 목숨을 잃었다. 
가스사고는 항상 참사를 일으킨다. 이러한 현실에서 이제 2024년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연성가스나 독성가스를 사용하는 회사나 작업장에서는 안전관리 활동 전반에 존재하는 위험 요인들을 사전에 찾아내 그 성격을 분석하고 평가하여 위해 요인을 제도적으로 파악하여 가스를 사용하기전 사전에 필요한 조치를 강구함으로써 가스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안전틀을 갖춰야 한다.
각종 사업장이나 작업장의 경우 안전관리에 관한 경영방침의 확립, 관리 조직의 구성과 권한 및 책임 규정, 관리에 관한 정보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평가팀을 구성해 정기적인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도시가스 매설용 가스배관이나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설치된 배관을 굴착, 수리하는 공사 시에 시공자는 다시 한번 주변 정리 및 사전파악 이후에 공사하는 시공성 안전 평가를 수시로 받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가스배관 주위에서 용접 및 기타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더더욱 안전관리 그리고 위해방지에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가스사용 단독주택, 아파트 등에서도 거주민들이 사용하는 도시가스, LPG 등 가연성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집이나 음식점 등에서도 각종 가스사용기기를 취급하는 경우에도 안전관리에 대해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새해에는 가스에 대한 안전관리, 위해방지, 에너지절약, 온실가스감축, 미세먼지 절감의 생활실천에 우리 모두가 마음속으로 재차 다짐하는 한해가 되엇으면 한다.


수소충전소 안정적 운영 위해 최선

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강정구 회장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23년은 수소 수급문제. 품질문제. 계량문제. 제한공급 문제. 충전소 부족과 잦은 고장으로 연료를 제때 공급하지 못해 수소 차를 소유하신 분들에게 많은 불편을 끼쳐 드렸습니다.
초저온으로 저장하고 초 고압력으로 충전하는 수소 충전소 운영은 항상 위험이 따르고 있습니다. 상시점검 기술개발 정보교류 긴밀한 협력이 있어야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소 충전소 운영이 가능합니다. 우리 협회는 수소 차를 소유하신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수소를 충전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수소 충전소 운영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는 모든 분께 힘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가 극심한 기상 이변을 겪고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더위와 추위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각종 질병이 소리 없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소 차를 보급하기 위한 충전소 운영은 탄소 배출을 줄여 우리가 사는 지구를 살리는 일입니다. 위험하고 열악한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에게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안정적인 수소 충전소 운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 힘찬 청용 해를 맞아 여러분이 소망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불법시공행위 감시해 소비자 보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유정범 회장

에너지업계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에너지산업의 발전과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고 심층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한국가스신문 임직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健康하시고 福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 시공업계는 글로벌 통화 긴축과 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 속 붕괴사고, 철근누락 사태 등 부실시공 우려와 미분양 증가로 건설업계 위기감이 감돌 정도로 대내외적인 여건이 좋지 않았습니다.  또한,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의 주요 자금줄이었던 PF(프로젝트 파이낸싱)대출이 사실상 막히면서, 올해에도 신축 및 재건축 등 주택 건설 경기가 침체되어 우리 업계도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이런 어려울 때일수록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대처해 나아가야겠습니다.
협회는 시공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분야 진출을 위한 자격취득 전문교육과 국회, 정부, 관련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업역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협회는 민간이 자율적으로 불법시공행위를 감시하고 가스보일러 시공 시 무등록자 및 면허대여를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근래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 등 보일러 안전사고예방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명예지도원과 온돌설치확인서 의무화 제도를 국회, 정부 및 관련기관에 도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소비자보호를 위한 이러한 제도들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한국가스신문’ 애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협조 부탁드립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아침을 맞아 다시 한번 에너지 업계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장에 늘 健康과 幸運이 함께 하시기를 祈願합니다.


희망이 가득한 한 해 되기를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문쾌출 회장

존경하는 회원사, 협력업체, 관계기관의 임직원 여러분!
먼저 저희 협회에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2023년 癸卯年을 무사히 마감하고 2024년 甲辰年을 맞이했습니다. 협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3년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곡물가격의 상승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하여 고금리 정책으로 높은 시장 금리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으로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국제적 경기침체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식료품 등 물가의 상승, 유가의 상승과 건설자재 값 상승으로 건설경기가 더욱 더 위축되어 전반적인 경제가 침체된 경기 속에서 우리 시공업자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한 해 였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부족하지만 작은 성과라도 낼 수 있었던 것은 우리 협회의 회원님들 모두가 조금씩 해야 할 일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시설 점검․수리․교체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가스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며 2023년도에 의미를 부여하는 한 해였습니다. 다시 한번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24년도에는 청룡의 해(甲辰年)입니다. 청룡은 행운 등 좋은 기운과 복을 기원하고, 각종 고난과 어려움을 지켜주는 수호의 신통한 능력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시장전문가들은 2024년도 미국금리도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전쟁도 인질들을 교환하고 휴전을 국제적으로 종용하고 있어 종전가능도 크다고 전망하고 있어 희망을 가져봅니다. 아니 2024년도에는 범세계적으로 국가간이든 개인간이든 모든 갈등들이 해소되어 전 인류가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2024년 새로 선물 받은 갑진년(甲辰年)은 기쁨과 설레임으로 가득찬 희망의 새해로 시작하여 행운으로 가득찬 한 해가 되어 소원하시는바 모두 성취하시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친환경 에너기기기 보급 확대 앞장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 조상훈 회장

2023년 계묘년을 보내고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에너지기기업계 발전을 위하여 지난 한해동안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에는 경제성장과 동반된 불확실성 공존,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심화, 국가간 분쟁 등으로 대외 에너지기기시장은 성장에 한계를 보였고, 국내건설 및 건축경기 위축과 주요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신규수요 정체와 더불어 기업의 고용, 생산, 투자 동반둔화 등으로 관련업계는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세계경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 장기적 저성장의 시기로 진입하는 국면을 보이며 금년에도 지역별 세력 구도와 경제적 이해관계 상충, 경쟁과 갈등심화 등 불안정한 외부변수요인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에너지기기 업계는 기업의 긴축경영 모색, 설비투자 및 소비위축, 전기제품 시장의 확대지속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 진흥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친환경 에너지기기 육성 정책에 부합하여 에너지기기 다원화를 위한 역할 제고 및 관련 산업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에너지기기산업의 점진적인 기반 강화를 위한 연계 사업 및 관련기술의 융복합화, 표준화·인증업무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에너지기기의 다변화․실용화와 함께 친환경·고효율제품 보급확대에 적극 앞장설 것입니다.  올 한해도 모두가 희망찬 소망을 가슴에 품고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는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LPG경쟁력 제고 위해 힘모아야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 유수륜 이사장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뒤로하고 갑진년 새해를 알리는 황금빛 태양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용기와 희망의 표상인 푸른용의 해입니다. 
지난 2023년은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변동, 물가상승 등 세계 곳곳에서 세계경제 회복속도를 위축시키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 한국경제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진한 국면 겪으면서 물가상승과 경기위축의 결과로 많은 기업들이 힘들어하는 한해였습니다.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이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공고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며 든든한 뿌리가 되어준 조합원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LPG사업의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시대에 충전조합 회원들의 이익이 크게 개선되고 LPG를 사용하는 계층이 저소득 및 취약세대인 만큼 LPG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충전업협동조합은 상생과 협력이라는 경영이념의 실천을 위하여 업계의 절감된 유통비용을 에너지 약자인 LPG사용 계층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함은 물론이고 협동조합의 안정적인 수익모델 확보를 통해 다양한 정책개발에도 매진할 것입니다


신구세대 조화 이뤄 LPG벌크산업 도약

한국LPG벌크조합 정윤화 이사장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뒤로하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날이 밝았습니다. 한국LPG벌크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대표하여 전국에 계신 가스인들에게 인사드립니다. 급변하는 에너지시장에서 오로지 가스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최고의 노력을 다해 주시는 가스신문사 임직원들에게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국내 유일한 가스전문지인 가스신문이 있어서 우리 벌크사업자들은 양질의 정보를 얻고 미래 발전 방향을 세울 수 있습니다.
소형LPG저장탱크 시장이 성숙단계에 도달한만큼 저희 조합은 회원사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소형저장탱크 재액화 현상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아직 나오지 않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연구용역을 발주해 시험 및 연구 중이니 최종 결과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대응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벌크조합은 회원사들의 회비의존도를 줄이고 도약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가스시설시공업 1종, 토공사업, 기계설비공사 등의 면허를 받아 가스공사업에 진출했습니다. 한국벌크조합(주)을 설립해 정부 및 지자체가 지원하는 마을 단위, 개별 단위 LPG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벌크사업을 시작한 1세대에 이어서 가업을 잇고 있는 20~30대 회원들도 증가하는 추세인데 신구 세대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정부기관에서도 가스소비자들을 위한 소형LPG저장탱크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독자적 노하우가 위기 타개 원동력

한국비파괴검사협회 손태순 회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가스 관련 종사자분과 비파괴검사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새로운 희망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국내 가스산업 또한 글로벌 경제 불황 여파에 맞물려 새로운 도전의 시기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에너지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선택을 내리고 있으며, 가스산업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향한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입니다. 
가스산업이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협력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2024년을 맞이하려 합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와 지혜,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열정으로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
한국비파괴검사협회는 국내 비파괴검사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비파괴검사기술진흥센터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산업기술 육성방안과 애로기술 지원사업 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노하우와 기술혁신 만이 최근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모두가 함께 도전을 기회로 바꾸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모든 종사자분께 기쁨과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축하합니다.


개정된 대기관리권역법과 가스산업

(사)한국가스산업제조사협회 김청균 회장

청룡의 해 2024년에는 용의 기운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는 갑진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COP28에서는 기후변화의 핵심인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이 아닌 ‘화석연료로부터 멀어지는 연료의 전환’이라는 완화된 합의로 막을 내렸다. 
COP28에서 ‘석유·석탄·가스의 생산과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합의로 우리나라는 에너지 전환 단기정책에서 유연성을 갖게 되었다. 반면에 123개국이 참여한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에 관한 서약’에서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은 3배, 에너지 효율은 2배 이상 높이되 메탄 배출량은 80% 감축에 합의하면서 우리나라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다. 
2024년부터 시행되는 개정 ‘대기관리권역법’에 의해 소형 택배 화물 경유차와 어린이 통합경유차의 신규 등록 금지에 따라 LPG 업계는 용의 선물을 받았다. 연간 15만대의 1톤 경유 트럭을 LPG 트럭으로 대체하면서 단기적 호황이 예상된다. 향후 자동차와 배터리 제조사의 성장 동력원을 전기 트럭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LPG 업계의 R&D 신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4년의 소망은 개정 ‘대기관리권역법’을 계기로 중소제조업체의 일거리 확보와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선제적인 규제 완화 내지는 폐지,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확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용의 힘으로 밀어주기를 기원합니다.


책임 다하는 기술인 역할 확대

한국가스기술사회 이영기 회장

갑진년 (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여 가스산업분야 종사자 모든 가정에 만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2024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2023년의 3.0% 대비 0.2%p 낮춘 2.8%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은 주요국이 코로나19 위기에 저금리와 확장적 재정지출로 대응하면서 정부와 가계, 기업의 부채 수준이 크게 늘어난 것에 비롯된 ‘당겨쓴 여력, 압박 받는 성장’이 될 것이며, 중국경제의 중장기 저성장 경로 진입, 고부채와 고금리의 이중 작용에 따른 성장 저하, 지정학적 충돌 악화와 추가적 공급 충격 등을 성장의 주요 하방요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특히 러-우 전쟁 이후와 이스라엘-하마스 중동사태로 천연가스 가격 급등과 공급 불확실성으로 높은 가격 변동성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국내에도 그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는 액화수소 생산으로 수소의 대용량 유통이 가능해지면서 수소 모빌리티를 시작으로 수소연료전지, 그린수소 생산 등 수소산업 전반에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소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을 위한 필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고 글로벌 수소경제 규모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10% 이상으로 연간 12조 달러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대기업들은 수소 생산부터 저장·유통·운송·활용까지 전 수소밸류체인을 확보하기 위해 조 단위 투자에 나서며 시장 선점을 위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가스분야 민간 최고 전문가가 모인 (사)한국가스기술사회는 수소경제시대의 가스안전과 가스산업 발전을 위하여 가스산업 전반의 안전 정책개발, 가스안전 세미나 개최, 전문가 기고 활동, 국가안전 대전환 안전진단 활동 참여, 안전진단 컨설팅 등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프로엔지니어의 역량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입니다.  


수소산업의 ‘심기일전’과 ‘도약’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이홍기 회장

희망찬 갑진년(甲辰年)이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새로운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지난 한해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안팎으로 녹록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만,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잘 버텨내셨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수소산업계에게는 지난 한해가 희망찬 시장 확대의 기대와 수소정책의 전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 속에서 보냈습니다만 다행스럽게도 수소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탄소중립과 RE100 등 기업의 생존과 국가의 경쟁력 확보에 많은 기여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청정수소, 수소모빌리티, 암모니아, 수소터빈과 혼소발전 등 수많은 수소에너지 분야의 주요 화두에 대한 방향성 설정에 우리들은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였다고 판단됩니다. 선진국에서도 우리나라의 수소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부러워하며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소‧연료전지 산업은 수소 생산, 저장, 운송 등 공급 분야 전과정,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연료전지 발전과 같은 연료전지 제품 및 수소 충전 인프라 산업을 통해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고효율 무탄소 수소경제 사회’로의 전환 및 화석연료 대체를 통한 국내 에너지 자립도 기여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적인 친환경 산업입니다. 시장 잠재력이 큰 성장동력 산업이지만 기술 집적도가 높아 소수 국가 간 글로벌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고 초기 투자비와 기술개발에 상당한 노력과 자금이 필요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 글로벌 수소시장을 선도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는 청룡의 해입니다. 청룡은 동방을 다스리는 태세신(太歲神)이라고 합니다. 청룡의 힘찬 기운을 받아 2024년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청정에너지 대안은 수소연료전지

한국연료전지협의회 하태형 회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새해가 밝아오며 수소경제 선도를 위해 함께하는 여러분들께 성공과 행복을 기원하는 희망찬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전 세계가 겪어보지 못했던 기후 변화로 기후 위기를 넘어 기후 재앙으로까지 불리며 피부로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미국 국립환경예측센터(NCEP)의 기후 예측 시스템은 지난 12월 중 세계 평균 기온 14도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 당사국총회(COP28)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지금까지 합의한 에너지공약을 충실히 이행하더라도 파리협정의 1/3도 감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화석연료를 근절하고 청정에너지로 전환해야 하는 변화는 생존을 위해 피할 수 없는 미래입니다. 청정에너지 중 탄소를 생성하지 않고 단위 질량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아 에너지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소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세계 각국은 경쟁적으로 에너지 전략을 수립하며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도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수정안에서 수소산업을 더욱 확장하려는 의지를 보이며 수소를 기반으로 한 신에너지 중심축인 연료전지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연료전지는 기존 화석연료보다 발전 효율이 높고 계절적인 영향을 받지 않으며 다른 신재생에너지보다 면적을 차지하는 비율도 낮아 빌딩과 같은 건물과 도심지에 분산전원으로써 효용성이 우수한 청정에너지입니다.
올해 세계 최초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개화하고 청정수소인증제도를 통해 연료전지 발전의 입지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나 분산발전에 따른 소규모 발전에 대해 발전사업 인허가와 절차적 행정 부담의 간소화, 인증기관의 광역권 설치를 비롯하여 인증 절차의 효율화를 통해 연료전지의 보급 활성화를 촉진시켜야 합니다.
또한 고객 수요를 견인하여 산업 고도화를 가속화 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세부 제도 설계에 경제성 확보를 위한 인센티브 및 연료전지 전용 요금제의 합리적인 개선을 마련한 정책성 뒷받침이 전제되어야만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탄소저감의 기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연료전지는 약 400개가 넘는 부품으로 구성된 복합 기술체로 국내 생산을 통해 다양한 하부 기업까지 구조화된 사업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는 산업입니다. 연료전지 관련 정책적 의사 결정의 일원화를 개선하여 국가전략 산업 육성을 촉진하고 탄소 제로 사회의 실현과 수소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연료전지협의회는 도심형/발전용 수소연료전지 기술 국산화를 통한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연료전지 산업을 확대하기 위해, 대정부 소통을 전담하는 시장 접점 창구로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가스사업자 및 건설사, 에너지사업자 등 에너지정책 담당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연료전지 산업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룡의 기백으로 풍요로운 한 해 기원

가스계량기 검·교정협회 노경호 회장

계묘년이 지고 갑진년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지난해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로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올해는 3고의 파도를 넘어 모든 회원들이 건강하고 하는 사업마다 형통하고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2024년은 푸른 용의 해라고 합니다. 청룡은 권력, 힘, 행운, 자연을 상징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경외와 존경의 대상이며 장신구에 칼, 창 등의 무기에 새겨넣어 수호의 기운으로 액운을 쫓아내고 번영하기를 기원하였습니다.
 용의 상징성과 의미를 생각하며 우리는 우리의 잠재력을 믿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라가는 길을 택해야만 합니다. 청룡이 주는 힘과 용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성공과 행복, 풍요로움을 이루길 기대합니다.
스마트 시대에 맞춰 가스계량기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 가스검침 방식도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에서 점차 원격으로 검침하는 AMI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디지털화, 원격화되는 추세에 따라 다양한 가스계량기가 생산되고 있어 점차 계량기의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희 가스계량기 검·교정협회는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인 재생품의 활용을 도시가스와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는 도시가스업계, 제조업계, 수리재생 업계가 상호협조를 통하여 win-win할 수 있는 희망차고 활기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기술인협회 재도약 이루는 해 될 것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이충호 회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 모든 분들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희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 법인으로 회원의 복리증진과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해 설립되어 지난 29년 동안 에너지기술인 기술향상과 회원복지 및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고,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적극 협력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를 협회 제2의 도약을 이루는 해로 삼고 고정 수익증대 및 사업 다변화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더불어 외부인사 영입과 조직개편을 통해 협회 숙원 사업들을 한 가지씩 풀어나가고, 기술전수사업 추진과 4차 산업교육지원, 평생교육원 활성화를 통해 협회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회원 일자리 창출 및 회원 환원사업 확대로 회원 복리증진 강화에 나설 것입니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정책 수립과 이행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런 때에 건물과 산업현장에서 보일러 등 열원설비의 유지관리를 법적으로 선임하고 있는 우리 40만 에너지기술인들의 역할과 중요성은 늘 강조되고 있습니다.
모두 맡은바 소임을 다 해 주시기 바라며, 산업현장에서의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협회는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에너지기술인 권익신장과 위상제고,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아울러 가스업계와 가스신문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리며, 희망찬 새해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냉매 회수업 정착 기틀 마련해 온실가스 저감 선도

(사)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 이용태 회장
사랑하는 협회 회원 및 공조냉동 기술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이 아쉬움 속에 지나가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충만한 2024년 갑진년 ‘용의 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회원사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새해인사 드립니다.
2023년은 불안한 국제정세, 글로벌 경기침체 뿐만아니라 국내적으로는 수출부진등으로 경제성장율이 1.1%로 예상되는등 우리 냉동공조관련 분야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3년 협회는 회원사들의 많은 지원과 도움으로 냉매회수 전문가 양성교육 사업을 마무리하였고, 냉동공조인들의 요구에 부합한 교육프로그램(EPA 608교육등)을 실시하였습니다. 냉매사용기기의 적절한 설치, 유지보수 및 관리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사용량을 감소시켜 CO2배출량을 줄이는 핵심적인 요소로서 수준높은 서비스를 통해 기후변화 방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냉매회수 기술인력 교육기관으로서 국내 냉매관리 정책 핵심 요소인 냉매 회수업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고 완성도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다양한 현장 실무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냉동공조인들의 수요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분들과 임직원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마부작침(摩斧作針)의 자세로 협회가 다시 도약·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가스업계와 가스신문 독자들도 언제나 건강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쳔연가스·수소차 역할 강화에 노력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오권택 회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여 천연가스 및 수소 차량 업계와 관련자 여러분들 모두 올해보다 한 발 더 전진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변동성이 큰 세계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각국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정에너지원으로 수소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탈탄소화 및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 중립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정부는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하여 청정수소 기반 생태계 전환과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수송부문의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방안’으로 상용차 중심의 수소차 보급 확대, 수소충전소 확대 및 충전 편의 개선, 재정·금융지원 향상, 수소 수급 대응체계 강화 및 공급 다변화 등의 전략을 제시하며, 2030년 수소차 30만대, 수소충전소 660기 이상의 보급 목표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다만, 수소 및 전기 버스의 보급으로 감소하고 있는 천연가스 버스로 인해 현재 CNG 충전소 운영은 최소 가동률인 73%를 충족지 못해 손실 발생이 예상되는 충전소가 전체의 40%에 이르는 등 천연가스 충전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정부의 천연가스 자동차 보조금 중단 조치는 수소로 연결되는 천연가스업계의 사업전환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협회에서는 새로운 한 해를 CNG 충전소의 수요 감소에 대한 사업자 손실 감소를 위한 방안 마련과 더불어 버스와 화물차 등 수소 상용차 분야에 중점을 두고 시장의 초기 안정화를 위한 올바른 정책 방향을 지원하고 업계의 시장성 확대를 위한 시범 사업의 추진, 제도 개선안 마련 등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협회에서도 천연가스와 수소 업계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국내 냉난방공조 산업 발전을 위한 한 해 만들것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강성희 회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산·학·연·관 냉동공조산업 구성원들 모두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고 하는 일도 모두 술술 풀리는 기분 좋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협회는 올 한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및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회원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먼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건립된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의 사업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여기에 차세대 대체냉매 및 고효율 냉난방기기 핵심기술・통합운영 시스템 개발 사업, 재생에너지 출력제한을 이용한 P2Heat 기술개발 사업,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해외 전시회 출품 지원, 국제기구 및 단체 활동 참가, 기능경기대회 및 냉난방공조산업 녹색포럼 개최 등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과 함께 통계 및 시장 동향 조사 등 회원사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역량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이 모든 사업들은 회원사를 비롯한 산·학·연·관 냉난방공조인 모두의 뜨거운 성원이 필수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냉동공조인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국가 천연가스 수급강화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 할터

민간LNG산업협회 김창규 부회장

가스산업 관계자 여러분들!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은 러-우전쟁 및 이-팔전쟁, 호주 LNG터미널의 파업과 파나마·수에즈 운하 운항 차질 등으로 인해 국제 LNG 가격이 어느해보다 급변했던 한해였습니다. 국제적으로 불확실성이 확산되었던 한해였지만 우리나라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한 기민한 대응으로 국내 LNG수급에 차질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자가소비용직수입제도는 더욱 활성화되어 2024년 현재 약 22개의 직수입사가 올해에도 저렴한 연료도입을 통한 국가 에너지 도입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할 것입니다.

자가소비용직수입자는 앞으로도 국가 LNG 수급채널 다변화, 터미널 등 인프라 투자에 있어서 공공의 부담을 덜고, 정부와 협력하여 국가 천연가스 수급강화를 위한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지난 한해는 우리나라 가스산업 전환점의 태동이 시작된 의미있는 해였습니다. 업계가 염원하던 가스위원회 관련 법안이 여·야 가리지 않고 발의되었고, 국가 천연가스 배관망의 주요 정보 공유와 배관망 공동이용 위원회의 규정이 마련된 한해 였습니다. 

2024년에는 기존의 움직임을 확대하여 배관망 중립성 확보와 배관망 공동이용 제도 활성화를 위해 민간LNG산업협회에서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가스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가스인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번영하는 한 해를 맞이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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