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준공예정인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조감도
내년 하반기 준공예정인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조감도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이수부)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수소용품 전체 분야에 대해 국가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았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이번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전북 완주군에 구축 중인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의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위한 중간 단계로, 수소용품시험 KOLAS 인증 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도약이다. 이어,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CE인증 시험소 자격 획득을 비롯, 북미 CSA·ETL, 호주 AGA 등 해외전문기관과의 업무교류 확대를 통해 국내 수소용품 제조사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가스안전공사 노오선 기술이사는 “이번 수소용품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세계 최초 수소법 시행에 따른 수소 안전관리 전담기관으로써 수소용품 검사·시험 분야의 공신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산업 안전관리 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3월 SZU(체코 국영 인증기관)와 수소분야 MOU 체결을 시작으로, JIA(가스기기 검사협회)·KHK(고압가스 보안협회), TUV(독일 시험인증기관)와 수소용품 관련 시험·검사 시스템 등 적극적인 업무 협의 및 기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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