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트론 최동진 대표가 행안부 표창을 수상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트론 최동진 대표가 행안부 표창을 수상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검지기 전문 제조기업인 ㈜가스트론(대표 최동진)이 지난달 29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가스트론의 이번 수상은 소방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심사 기관 측에 따르면 가스검지기 및 불꽃감지기 국산화와 세계화를 주도한 가스트론의 오랜 노력이 수상에 주요한 근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트론의 제품 대부분은 국내 소방용품 형식승인 및 성능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국내 주요 산업현장의 안정화에 기여했고, 특히 IECEx, ATEX, UL, SIL2 등 해외 주요 인증도 획득하는 등 세계 시장에 국산 안전기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2년 기준으로 매출 1,500억 원에 달하는 등 국내외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가스트론은 2023년의 매출은 전년도보다 더 높을 것으로 분석되는 등 이러한 상승세는 2024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가스트론 최동진 대표는 “이번 수상에는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그리고 KFI가 모두 관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나라 안전을 이끌어 가는 기관들이 주는 상인 만큼 더 값지게 느껴지고 책임감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현재 가스트론은 국내를 넘어 세계의 안전에도 큰 축을 맡고 있다”며 “우리나라 안전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좋은 성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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