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필로스가 2일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가지고 있다.
지필로스가 2일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가지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지필로스가 ‘국내 TOP 수소제품 전문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4가지 핵심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수소전문기업 지필로스(대표 박가우)가 2일 새해를 맞아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올해 핵심 전략으로 R&D, 제조 등 기술력, 생산성 향상, 품질안정화 등 소‧부‧장(소재 부품 장치) 중심의 원천 기술력 확보 및 극대화하고 개발 기술의 사업화 기반을 확충한다. 이를 위해 수전해 KGS 용품인증 및 생산 안정화(PEM, ALK 100K~1MW), 전력변환장치의 해외 수출대응을 위한 인증 및 규격화, 수소엔진발전기(파워팩) KGS 인증 및 제조시설 구축, FC-PCS의 기술 및 가격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국내외 글로벌 공급망 확충(파트너 포함) 및 매출 극대화와 IPO 추진을 위한 경영 내실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필로스는 특히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미래 탄소중립 시장에 대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린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P2G 제품화’를 위해 KGS 용품인증을 5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박가우 지필로스 대표는 “올해 회사 창립 15주년이 되는 해로 용이 날개를 펴고 비상하듯 지필로스도 P2G라는 여의주를 물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필로스는 2009년 회사 창립부터 2014년까지는 연료전지용 전력변환기를 중심으로 사업의 초석을 다지며 총 4천여 대를 이상을 판매, 성장했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 ESS용 전력변환시스템(50kW∼500kW)을 국내외 50여 사이트에 공급, 2017년부터 2023년까지는 P2G(Power to Gas)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여 국내 최초로 풍력발전 잉여전력을 활용한 500kW 그린수소 생산 실증의 성공과 제주 행원에서의 3MW급 그린수소생산시스템 구축과 운영, 그리고 국내 최대 규모인 12.5MW급 그린수소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국내 최고의 수소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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