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올해 승용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보조금으로 지난해 3천250만원보다 500만원 많은 3천75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약 18억원의 예산을 투입, 50대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중 10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정,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게 우선 배정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 보령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공기업이다. 수소차 구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그린에너지팀 또는 판매사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보령시는 지난해 약 5억8천만원을 들여 18대 구매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