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어의 바이오가스 생산 플랜트
펜타어의 바이오가스 생산 플랜트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월드에 따르면 미국의 수처리 전문기업 펜테어(Pentair)는 네덜란드에 있는 펜테어 바이오가스 발전소의 지속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핀란드의 측정 회사인 바이살라(Vaisala)와 공동으로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바이오가스는 저탄소/제로 탄소 미래의 핵심적인 가능성으로 인식되어 다양한 산업의 탈탄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바이오가스를 바이오메탄으로 개질해 기존 천연가스 그리드에 직접 주입하거나 운송을 위한 환경 친화적 연료로 활용할 수 있다.

펜테어는 기존 인프라와 바이오가스의 통합을 촉진하고 이산화탄소(CO₂) 회수 공장 및 바이오가스 개질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했다.

폐기물을 줄이고 바이오매스 자원을 사용하여 순환 경제를 완전히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가스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배출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펜테어의 NPD 프로젝트 매니저인 마치엘 반 에센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우리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철저한 통제를 통해 고객의 수익 손실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바이오가스 개질 공장이 정제 중 메탄 슬립을 최소화하여 에너지 전환 및 지속 가능성 목표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펜테어는 네덜란드 벤로(Venlo)에 있는 펜테어 하프만 사업장에서 양조장용 분석 장비, CO₂ 회수 설비 및 바이오가스 개질 시스템을 제조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회사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시설인 지속 가능한 연료 플랜트(SFP)로부터 접근을 받아 펜테어가 SFP 현장에 설치한 바이오가스 개질 시스템을 평가했다.

가스 자체의 분석 및 바이오가스 처리와 관련된 고습도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펜테어는 바이살라와 협력해 MGP261 및 262 멀티가스 프로브를 사용했다.

이 기술은 메탄과 CO₂ 모두에 대해 정의된 정확도와 범위 내에서 실시간 공정 값을 제공하는 기능을 제공한다.바이오가스 공급, 잔류물 및 투과물 스트림을 완전히 분석한 결과, 펜테어의 공정 설계는 바이오가스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의도한 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확신을 SFP에 제공하는 것 외에도 지정된 설계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 에센은 “우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엄격한 통제를 적용하여 고객의 수익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업그레이드하면 정제 과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바이살라 MGP261과 262 멀티가스 기기로 측정한 메탄 배출량도 줄어든다.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는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성 목표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인해 펜테어는 이 솔루션이 미래에 고객에게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가스를 바이오메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은 (바이오)메탄을 포함하는 가스 스트림과 CO₂를 포함하는 두 번째 가스 스트림, 그리고 메탄 슬립이라고 불리는 바이오메탄의 원치 않는 부분을 발생시킨다.

세계 바이오가스 협회(WBA)가 수행한 연구는 막(가장 일반적인 방법), 물 스크러버, 화학 흡착 및 압력 스윙 흡착(PSA)의 네 가지 다른 개질 기술에서 발생하는 메탄 슬리피지의 양을 조사했다.

PSA의 메탄 미끄러짐은 1.8~2%, 막은 0.5%, 물 스크러버는 1.5%, 아민 스크러버는 0.05%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국가별로 메탄슬립 처리에 관한 국가별 규정은 차이가 크다. 최근 프랑스는 문턱을 바꿨고 스위스는 새로운 규제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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