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ESG 경영선포식

한정욱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함께  ESG 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한정욱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함께 ESG 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글로벌 특수가스 소재 선도업체인 원익머트리얼즈(대표 한정욱)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속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3일 본사가 있는 충북 청주시 양청사업장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We make better materials for a sustainable future’라는 ESG 경영 슬로건을 발표하며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 슬로건은 친환경 소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투명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 성장의 의미를 담았다.

ESG 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는 한정욱 대표.
ESG 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는 한정욱 대표.

이날 선포식에서 ESG경영위원회 추진리더 김국재 전무는 온실가스 감축 등의 환경적 책임, 회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윤리 및 투명 경영의 목표와 방향성 설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보였다.

2023년 ESG경영위원회 출범과 함께 지속적인 ESG 활동을 수행해온 원익머트리얼즈는 이번 ESG경영 선포식을 통해 중장기 ESG 로드맵을 실천해 나아갈 것을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공표했다.

ESG경영위원회는 중장기 ESG 로드맵을 통해 최종적으로 고객사 및 협력사와 함께하는 글로벌 ESG 활동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경영 성과와 투명성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원익머트리얼즈 한정욱 대표는 “ESG 경영은 지속 가능한 미래와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됐다”며 “환경적 책임, 고객의 신뢰, 사회 발전을 위한 핵심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 전 임직원은 선포된 슬로건의 의미를 되새기며 ESG 경영이 회사의 방향과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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