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스에서 수소를 생산해 공급하는 충주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
바이오가스에서 수소를 생산해 공급하는 충주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지난 11일 ‘2024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사업’을 공고했다. 사업대상은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고질화 시설, 수소추출 시설, 수소 공급설비 등 1식) 지자체 1개소이다.

사업 기간은 총 2년으로 사업 착수일부터 2025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사업비는 세금 포함 130억원이며, 국고보조율은 70%이다. 지원 설비범위는 사업대상 설비(부대설비 포함)의 구입비, 설계비, 설치공사비, 감리비, 시운전비 등이다.

사업은 바이오가스 수소화 설비 설치를 위한 입지제한을 사전에 확인한 부지로 자체소유 및 임대 등으로 설치 가능한 부지가 있어야 한다. 설비 구성은 바이오가스 4,000㎥/일 이상 고질화 시설 및 공급·배관 설비, 수소 생산량 500kg/일 이상 개질화 설비(수소 순도 99.995% 유지), 수소 튜브트레일러(충전 설비 포함)이다.

참가 대상은 유기성 폐자원 기반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설비를 설치·운영하려는 지자체로, 수소화 시설에 연 평균 바이오가스 4,000N㎥/일 이상 확보하고 바이오가스 생산시설과 인접한 부지로 부지면적 1,500㎡ 이상을 확보한 자여야 한다.

제안서 제출은 2월 7일 17시까지 한국환경공단 환경에너지시설처 에너지정책지원부로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에너지정책지원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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